사윈 들녘 거닐지라도/(삶의 한 가운데서)은파

시 조회 수 16 추천 수 0 2020.11.29 09:37:02
오애숙 *.243.214.12

사윈 들녘 거닐지라도(삶의 한 가운데서)/은파

 

인생사 꽃 길만 걸을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삶일까 생각 되지만

 

인생사 꽃 길만 걷는다면 알지 못 할

일들로 자기 중심의 삶 살 수 있기에

궁극적으로 불행한 삶이 될 수 있으리

 

우리 삶 넘어 졌을 때 돌파구 찾으려

내님 보며 일어나 감사의 꽃 피우면

얼마나 멋진 삶이 될 수 있을 런지요

 

넘어졌다 일어설 때의 그 성취감에

누군가 도움의 손길 느끼는 고마움

자신도 누군가에게 손 내밀 수 있어

 

우리네 인생사 꽃 길만 걷기보다는

사윈들 당당히 걸어가길 기도합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828 시 바닷가에 섰노라면 [2] 오애숙 2016-10-13 1748 1
827 시 난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애숙 2016-10-29 1748 1
826 시 그대 생각하면 오애숙 2017-08-12 1748  
825 시 성가 작시-속죄양 어린양 보라 오애숙 2016-09-16 1749 1
824 시 그리움으로 만드는 허니문 [1] 오애숙 2016-01-06 1750 3
823 시 *지는해가 석양에 잠들어도 [1] 오애숙 2015-12-29 1753 3
822 시 꽃비3(첨부)(시) [2] 오애숙 2016-01-27 1753 1
821 시 흘러간 사랑이라도 오애숙 2016-03-04 1759 1
820 시 (시)아직 살갗 회모라치는 봄인데 오애숙 2016-01-03 1759 3
819 시 꽃 오애숙 2016-10-09 1760  
818 시 허니문 오애숙 2016-07-06 1762 1
817 시 피앙새 오애숙 2016-07-06 1763 1
816 시 그대와 함께 있었던 그 순간 [1] 오애숙 2016-01-06 1766 2
815 시 * 산다는 의미에 오애숙 2015-12-23 1770 2
814 시 향그런 봄의 기운 속에(시) [5] 오애숙 2017-04-15 1770 1
813 시 삶 [1] 오애숙 2016-01-11 1772 3
812 시 소낙비와 우뢰의 함수관계(첨부) [1] 오애숙 2017-06-03 1772 1
811 시 감상에 너무 빳지 마세요 [1] 오애숙 2016-04-17 1776  
810 시 약/현실 속에 나부끼는비극/선인장 꽃/코스모스 [1] 오애숙 2015-08-29 1777 4
809 시 (시)글쓰기의 시학詩學(첨부) [1] 오애숙 2016-01-28 1778 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30
어제 조회수:
49
전체 조회수:
3,123,180

오늘 방문수:
29
어제 방문수:
40
전체 방문수:
997,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