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편지/은파

시 조회 수 24 추천 수 0 2020.12.01 15:05:04
오애숙 *.243.214.12

봄햇살 싱그럼으로 뿌린 씨앗

초록물결의 향연에 춤 추더니

 

갈바람사이에 홍빛 너울 쓰던

추억의 향기가 가슴에 피어나

그리움의 물결 피어 휘날리고

 

그 옛날 설원의 눈꽃송이 맘속

무희들의 춤사위 하이얀 길을

밤세 걸어보며 그리움 전해요

 

이역만히 머나먼 타향길 위에

아련히 떠오르는 추억의 앨범

가슴으로 버무려 눈길 걸어요

 

지나간 날은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의 향기라고 편지합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828 시 삶의 뒤안길 오애숙 2021-03-30 52  
2827 시 평시조-새 봄/은파 오애숙 2021-04-22 52  
2826 시 내 마지막 남은 인생 여정위해--영상 오애숙 2021-11-17 52  
2825 시 --시--향수(고향 그리움) 오애숙 2022-02-23 52  
2824 시 아가야 [1] 오애숙 2022-04-13 52  
2823 시 시 유월의 언덕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51  
2822 시 9월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51  
2821 수필 P) --- 할로윈데이 오애숙 2019-10-31 51  
2820 시 성가곡 작시---부활의 주님 성령의 새바람 주소서 오애숙 2019-11-03 51  
2819 시 가을 편지 오애숙 2019-11-19 51  
2818 시 행복은/은파 오애숙 2019-11-19 51  
2817 시 시)그대가 내 곁에 있어 오애숙 2020-01-12 51  
2816 시 성시--세상죄 지신 하나님의 어린양(보아라) --[[시]] 오애숙 2020-04-24 51  
2815 시 늦가을 편지 오애숙 2020-11-21 51  
2814 시 이 가을 [1] 오애숙 2020-12-11 51  
2813 시 겨울 그리움/은파 [1] 오애숙 2021-02-03 51  
2812 시 설악, 겨울 연가/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3 51  
2811 시 심숭생숭 봄바람 오애숙 2022-04-11 51  
2810 시 단상 오애숙 2022-04-29 51  
2809 시 어느해부터 였나 오애숙 2020-01-28 50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4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