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야/은파

조회 수 32 추천 수 0 2020.12.23 02:02:19

그 옛날 역사적인 사건

가슴에 새김질 하는 맘속의 환희

베들레헴 작은 골에 별의 징조 통해

만왕의 왕께서 구세주로 탄생 하심을

미리 말씀으로 예언하신 것 기억 해

하늘의 별 바라봅니다

 

 

지금 네온싸인의 물결만

캄캄한 어둠을 비취고 있는 이 밤

죄악의 광란함을 노래하고 있는 현실

그 옛날 별 박사들의 그 숭고한 마음을

한 번 들여다 보며 어찌 그리 담대 했나

가슴에 새겨 보고있습니다

 

교통수단 발달하지 않던 때

메시야 탄생 위해 목숨 아끼지 않고

오직 별의 징조 통해 오신다는 믿음만 갖고

본국 떠나 별의 인도 속에 황금, 유황과 몰약

아기예수께 받치던 동방 박사 세사람의 믿음

맘에 새김질 해 박제 시킵니다

 

오 주여 그 놀라운 빛으로

캄캄한 암흑 같은 코로나19 팬데믹

주 께서 간섭하옵길 손 모아 기도하는 맘에

평강에 평강을 옷 입혀 주옵기 바라는 바

 

잠자는 동안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이

평화의 왕 찬양케 하소서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얼마나 멋진 크리스마드 이브가 될런지

어린 시절 밤하늘 새벽별 보며 새벽송 돌던

그 설렘 가득한 행복감 스쳐지나가고 있어

이 밤 구주 탄생을 축하 드리기 위하여

밤새 시어 잡아 성탄시 쓰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768 QT 오애숙 2020-11-16 30  
1767 QT 오애숙 2020-11-17 39  
1766 6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6-27 9  
1765 QT [1] 오애숙 2021-06-28 5  
1764 시-- --[[MS]] [1] 오애숙 2021-06-28 2  
1763 세월의 강줄기 바라보며/은파 오애숙 2021-02-18 33  
1762 큐티-우리의 삶이 [1] 오애숙 2020-11-17 50  
1761 가을과 겨울사이/은파 오애숙 2020-11-18 27  
1760 QT:참된 축복의 통로 오애숙 2020-11-18 23  
1759 QT [2] 오애숙 2020-11-19 19  
1758 파랑새/은파 [1] 오애숙 2021-06-27 21  
1757 늦가을 편지 오애숙 2020-11-21 51  
1756 QT [1] 오애숙 2020-11-23 19  
1755 QT [2] 오애숙 2020-11-24 22  
1754 어느 늦가을의 단상 [1] 오애숙 2020-11-24 24  
1753 가을편지( 나그네에게) 오애숙 2020-11-24 31  
1752 가을 나그네/은파 오애숙 2020-11-24 23  
1751 시---가을 편지/은파------시인의 향기 [1] 오애숙 2020-11-24 44  
1750 어느 가을 날의 향기/은파 오애숙 2020-11-24 32  
1749 시인의 죽음 앞에/은파 [2] 오애숙 2020-11-24 4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3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07

오늘 방문수:
30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