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자년 회도라보며/은파

시 조회 수 40 추천 수 0 2020.12.26 10:21:52
오애숙 *.243.214.12

 

경자년 회도라 보며/은파


 16시간전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경자년 회도라 보며/은파 오애숙

울기도하고 웃기도 하는 게
우리 인생인데 경자년 올해는
비대면으로 숨막히고  갑갑해
코로나19 인해 최악의 늪이나
조금있으면 그 또한 지나가리

이젠 백신 개발로 마음 놓여
새론 각오 갖고 새해 맞이 하리
한해 동안 서로 왕래 하지 못 해
얽히고 설킨 마음 행여 있을까
염려로 안부 하고픈 까닭에

해가 서녘에 떠 있는 황혼녘
사랑하며 살아도 짧은 인생살이
12월처럼 내 인생이 늘 베풀며
살아 갈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삶이 될수 있을런지

한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곱십어 보며 과거 욕심 움켜잡고
나만 호이호식하던  마음 속 탐심
그 낡고 묵은 것들 먼지 하나 없이
경자년 강물애 털어 버리련 건

더 이상 후회하지 않기 위해
하늘빛 향그러움 가슴에 품고서
새론 마음으로 사랑을 그대들에게
내 마지막 남은 생애 빛날 수 있게
휘날려 행복 심어 주고파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468 시 시어 나래 펼치면 오애숙 2020-03-03 1498  
2467 시 3월속에 피어나는 소망---시) 오애숙 2020-03-03 18  
2466 시 춘삼월 오애숙 2020-03-03 49  
2465 시 유채의 봄/은파[시조] 오애숙 2020-03-04 20  
2464 시 봄비 오애숙 2020-03-04 422  
2463 시 춘삼월의 연가 오애숙 2020-03-04 11  
2462 시 봄비 오애숙 2020-03-04 12  
2461 시 행복의 또 다른 이름 오애숙 2020-03-04 26  
2460 시 춘삼월의 나래속에 --[시조] 오애숙 2020-03-04 15  
2459 시 성시-내 인생 거대한 폭풍앞에서 오애숙 2020-03-04 32  
2458 시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은파 오애숙 2020-03-04 33  
2457 시 산수유화/은파 오애숙 2020-03-04 27  
2456 시 코로나 19 바이러스/은파 오애숙 2020-03-04 39  
2455 시 코로나 19 바이러스 오애숙 2020-03-05 21  
2454 시 유채의 봄날[시조] [1] 오애숙 2020-03-05 37  
2453 시 코로나 19와 춘삼월 함수 관계 [1] 오애숙 2020-03-07 40  
2452 시 수필 [1] 오애숙 2020-03-07 79  
2451 시 춘삼월 중턱에 앉아서 /은파 [1] 오애숙 2020-03-08 23  
2450 시 코로나 19 바이러스 오애숙 2020-03-09 32  
2449 시 생강나무꽃 필 때면/은파 오애숙 2020-03-09 1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211

오늘 방문수:
42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