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향기/은파

조회 수 53 추천 수 0 2021.01.18 14:03:15

칠흑 속 미로 같은 밤

그대가 곁에 있었기에 

평온의 날개 활짝 펼쳐

노래를 부를 수 있네요

 

마법처럼 당신 손에 끌려

여기까지 왔노라 내 그대

향하여 고백하는 이마음

심연의 깊은 나의 마음을

내 눈을 보고 알아 주구려

 

먼훗날 후회 없는날 이라

내 심연 깊은 곳에서부터

울려 퍼지는 심장소리를

내 그대여 들어 보시구려

 

소슬바람 찬바람 불어도

그대의 따사로운 품속에

피어난 사랑의 향그러움

향긋한 와인향으로 와서

사르르 눈 녹듯 녹아내려

 

달빛속에 허전했던 마음

녹아내려 내 안에 그대의

사랑에 매료 되어 내 맘에

그대 향기 퍼져 오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688 : 시의 시학 2(창방) 오애숙 2018-01-05 460  
1687 생의 한가운데서 ( 시 오애숙 2018-01-05 467  
1686 생의 한가운데서 2 [1] 오애숙 2018-01-05 435  
1685 새아침에 5 오애숙 2018-01-05 412  
1684 새아침에 6 오애숙 2018-01-05 424  
1683 시)보이네요 오애숙 2018-01-05 412  
1682 시 새아침에 8 오애숙 2018-01-05 336  
1681 새아침에 9 오애숙 2018-01-05 307  
1680 따끈한 커피 한 잔 속에 ( 시) 오애숙 2018-01-05 431  
1679 동면의 의미 (시) [1] 오애숙 2018-01-05 393  
1678 진정 그땐 몰랐었네 · 시 오애숙 2018-01-05 302  
1677 그해 그 겨울밤은 따뜻했네 · 시 오애숙 2018-01-05 362  
1676 시)1월의 편지(1676) 오애숙 2017-12-30 480  
1675 시, 홈)새해를 여는 기도(송구영신) [1] 오애숙 2017-12-30 644  
1674 시, 홈) 문장 하나에도 오애숙 2017-12-30 743  
1673 시)세월이 흘러가도 오애숙 2017-12-30 348  
1672 카톡창으로 본 겨울 수채화 오애숙 2017-12-30 624  
1671 시) 사랑에도 오애숙 2017-12-30 457  
1670 시)감사해요 [1] 오애숙 2017-12-30 409  
1669 시) · : 그대 사랑의 물결속에 오애숙 2017-12-30 50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0
어제 조회수:
47
전체 조회수:
3,121,582

오늘 방문수:
15
어제 방문수:
37
전체 방문수:
995,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