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그런 마스크/은파

조회 수 52 추천 수 0 2021.01.18 15:04:09

언제부턴가 일상이 되어

거머리처럼 따라 붙던 네가

이리도 소중한 소품이 되매

오늘도 감사의 날개 펼치어

소중하게 날 위해 착용하니

오던 고뿔 줄행랑 치고 있어 

심연 깊은 곳부터 새로웁게

눈 뜨여져 오가는 사람에게

하나씩 나눠 주는 맘속 향기

 

이 마스크 코로나 커버해 줘

감사의 날개 펼쳐지고 있으나

우리 맘 속 죄 커버 되지 않아

좋은 소식 전해주려고 하오매

오직 예수 고결하신 피를 통해

우리의 죄를 사함받게 되오니

예수 통해 믿음로 구원받으소서

구원의 소식 진정 향그럽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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