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만추)/은파

조회 수 39 추천 수 0 2021.01.22 06:50:15

 

희망의 봄

연초록 싱그러움

시나브로 초록옷 입고서

가장 예쁘게 자랑하던

아름다운 꽃

 

꽃의 영광도 

모두 지나 산과 들녘

꽃진 자리에서 탐스러웁게

오곡백과의 열매 가

여울져 가면

 

산과 들 단풍잎 

시집가는 새악시 볼처럼

빨알갛게 연지곤지

하나 둘씩 찍으면

 

산과 들녘속에 

꽃의 영광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걸 어느 날 갑자기 

알게 되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568 오애숙 2021-11-21 4  
1567 삶의 향기로 주 영광 받으소서/은파 오애숙 2021-11-21 20  
1566 단풍에게 오애숙 2021-11-22 28  
1565 엘에이 아리랑 [1] 오애숙 2021-11-22 12  
1564 깊어 가는 가을 날의 사유 오애숙 2021-11-22 31  
1563 큐티:사람들의 소외와 적대가 있다해도/은파 [1] 오애숙 2021-11-22 29  
1562 큐티 : 깊어가는 이 가을 [3] 오애숙 2021-11-22 29  
1561 어느 가을 날의 사유/은파 오애숙 2021-11-22 14  
1560 큐티: 환란 때 더욱 기도하게 하소서/은파 [1] 오애숙 2021-11-23 24  
1559 큐티: 삶의 향기로 주 영광 받으소서/ [1] 오애숙 2021-11-25 19  
1558 인생이야기 [3] 오애숙 2021-11-25 7  
1557 인생 이야기-새봄이 오면 오애숙 2021-11-26 12  
1556 가을이 깊어 갈수록 오애숙 2021-11-26 17  
1555 큐티: 전능자께 무죄 선언 기대의 고백/은파 [2] 오애숙 2021-11-26 13  
1554 큐티-질문과 응답에/은파 오애숙 2021-11-28 4  
1553 큐티: 역전의 은혜가 임할 하나님의 때/은파 [2] 오애숙 2021-11-28 7  
1552 큐티:이해할 수 없는 섭리, 깨달음을 구하는 반문/은파 오애숙 2021-11-28 16  
1551 큐티 오애숙 2021-11-28 5  
1550 시--삶의 길한목(황혼의 늦가을)/은파 [1] 오애숙 2021-11-28 6  
1549 큐티: 영광 앞에서 사라질 악인의 헛된 수고/은파 오애숙 2021-11-28 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6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41

오늘 방문수:
27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