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빗장/은파

조회 수 24 추천 수 0 2021.01.22 15:06:08

가끔 우리는

인간의 한계에

도달할 때 있습니다

 

그 중 이별의 슬픔

빗물처럼 몰려와서 

가늠할 수 없는 도탄으로

통곡의 벽 만들어도

 

세월이란 약으로

잠재운다고하더라도

기억이 날개 쳐 들어와도

아름다운추억이었다고

 

고백하는 소리를

심연에서 들으면서

맘속 빗장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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