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봄이 오면/은파

시 조회 수 50 추천 수 0 2021.01.30 06:37:54
오애숙 *.243.214.12

내 인생에 봄이 오면

새 하이얀 스케치북 꺼내

새롭게 마음 속의 풍경을

새로 그려 넣겠습니다

 

전원의 아담한 집과

마당에는 꽃이 만발하게

씨앗을 뿌리리는 진풍경

스케치해 살겠습니다

 

꽃샘바람 다시 불어도

움크려 수미져 있지 않고

이것도 지나가야 하리 담담히

가슴 열고 맞이 하렵니다 

 

때론 담쟁이 덩쿨처럼

손을 내밀어 이끌어 주며

내 이웃의 연약한 모습 보며

손잡고 함께 가렵니다

 

꽃이 진 자리 그 자리에

아름드리 아름답고 탐스런

하늘 열매 주렁주렁 맺여

희망 선사하고 싶어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808 시 봄물결 가슴에 살랑일 때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3  
2807 시 시-연시조: 해바라기 연서----시향 오애숙 2021-08-06 113  
2806 시 관심 (SM) 오애숙 2018-07-17 114  
2805 시 유년의 단상 ms 오애숙 2019-01-15 114  
2804 시 [대한]와우 벌써 ms [1] 오애숙 2019-01-15 114  
2803 시 · :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1] 오애숙 2019-06-19 114  
2802 시 그대를 보는 순간 [1] 오애숙 2022-05-31 114  
2801 시 누가 뭐라해도 오애숙 2018-07-22 115  
2800 시 시) 은파의 메아리 오애숙 2019-03-29 115  
2799 시 무지개 다리에 걸터 앉아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5  
2798 시 그대 속에 스미는 맘 (그대의 향그럼 속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5  
2797 시 QT [1] 오애숙 2021-07-29 115  
2796 시 갈대의 계절 오애숙 2021-11-01 115  
2795 시 초하 언덕 위에서 오애숙 2022-07-27 115  
2794 시 노인과 바다속으로 (SM) 오애숙 2018-07-17 116  
2793 시 문향의 향그럼 오애숙 2018-07-16 117  
2792 시 시조 ---- 사랑 안에서 [MS] [1] 오애숙 2018-07-22 117  
2791 시 ms 오애숙 2019-01-04 117  
2790 시 흐르는 강줄기 바라보며(나 이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7  
2789 시 연시조----단비 [1] 오애숙 2019-07-22 11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89

오늘 방문수:
22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