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현장/은파

조회 수 55 추천 수 0 2021.02.03 22:59:37

작별 고하게 하려

내게 준비 된 너는

서툰 이별하고 있구나

 

지웠다 썼다 반복을

몇 차례 했나 헤아릴 수

없을 정도가 되었구려

 

화려한 동산에서

보란듯 꽃이 필 때에

희망도 피게 되지만

 

버거운 현실에서 

어쩔수 없이 부딪힌

우리네 삶의 현장

 

 

 

 

 


오애숙

2021.02.04 12:48:15
*.243.214.12

삶의 현장/은파

 

 

작별 고하려 내게 준비 된 너는

오늘도 서툰 이별 고하고 있구나

 

지웠다 썼다 반복을 몇 차례 했나 

헤아릴 수 없을 정도 되었겠구나

 

꽃이 화려한 동산에서 보란듯이

필 때에 희망의 꽃 만개 하련만

 

버거운 현실에서 어쩔 수 없이

부딪히는 우리네 삶의 이 현장

 

생각도 못한 곳에서 아수라장

우리가 사는 세상이 다 그런 것

 

잠시 마음을 진정시켜생각하면

조금은 가벼울 듯 싶은 맘일세

 

바닷가 백사장을 거닐듯 걸으며

지울 것 지울수 있다면 좋으련만

 

우리의 인생녁 그렇지 않다는 걸

빨리 알아차리며 항해 하자구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168 늘 푸른 그 하늘, 바라보며 오애숙 2017-09-20 30319  
6167 민들레 홀씨(첨부) [2] 오애숙 2016-02-07 26093 2
6166 살랑이는 봄햇살 속에 [1] 오애숙 2017-05-29 21247 1
6165 (시)무지개 다리 걸터 앉아(첨부) 오애숙 2016-02-05 19052  
6164 연서戀書(첨부) 오애숙 2016-01-27 15477 1
6163 현실 직시 [1] 오애숙 2016-07-19 14727  
6162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161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160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159 사진-메뚜기와 아침이슬 /-시-참새와 허수아비 [1] 오애숙 2016-07-23 11954  
6158 민들레 홀씨(16년 작품 이동시킴) [1] 오애숙 2017-05-10 11707 1
6157 민들레 홀씨 [1] 오애숙 2016-04-25 11085 1
6156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155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154 썩은 동태 눈깔 [2] 오애숙 2015-08-13 9817 4
6153 시나브로 피어나는 바닷가(사진 첨부) 오애숙 2016-06-15 9648 1
6152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151 눈 세상(첨부) 오애숙 2016-02-05 8005 2
6150 야생화(시) 오애숙 2017-09-03 7738  
6149 무제 오애숙 2017-03-15 7430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1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695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