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설에 대한 아이의 질문에/은파

조회 수 43 추천 수 0 2021.02.11 21:32:05

까치설의 허와 진실/은파 오애숙

 

아이가 묻는 말은 어머니 까치설날

어디서 들었는지 뭐하는 날인가요?

질문에 잠시 놀라며 단어의 뜻 전한다

 

까치는 전혀 새가 아니고 말의 뜻의

작다는 옛날 말의 아치가 까치 되어

사람들 작은설이라 꿰맞추어 말하나

 

까치란 본래 큰 것 우리의 순우리말 

발음이 갇/갈/갓/갖 저마다 달랐는데

전국에 갈산,가지산, 갓산 모두 다 큰산

 

가치는 된소리로 까치로 발음하여

부르다 변천 된 것 또다시 세월 흘러

까치설 표기한 것이 실수하여 바뀌어

 

오역이 오역 낳아 큰설이 까치설로

작은설 어저께로 해석이 자리잡고

한자 소 아치로 변해 둔갑 되어 까치로

 

착각이 착각 불러 오역이 오역 낳아

본래는 1월1일 큰설을 가리키던

까치설 졸지 작은설 바뀌어져 버린 것

 

결론은 큰설이란 뜻인데 한문표기

잘못해 동요 인해 해석이 굳어진 것

까치설 새해 첫날로 큰설인 걸 말해요

 

설이란 새롭다는 나이를 나타내는

살인데 [살]이라는 언어의 음차표기

방법에 [설]이 되어서 설날이라 불러요

 

아이는 어머니의 말씀에 아 그렇군

까치도 설 세는 줄 난 그리 알게되어

우리집 새들에게도 떡국 줄까 했네요

 

까치 까치설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그럼 난 이렇게 부르겠어요

 

까치 까치설은 음력으로 해서

1월1일 우리 명절중 으뜸이지요

앞으로 이리 부를겠어요 맘! 

 

AA.11222226.1.jpg 

 

 

 

 

 

 

 


오애숙

2021.04.12 14:08:23
*.243.214.12

까치설의 허와 진실/은파 오애숙

 

아이가 묻는 말은 어머니 까치설날

어디서 들었는지 뭐하는 날인가요?

질문에 잠시 놀라며 단어의 뜻 전한다

 

까치는 전혀 새가 아니고 말의 뜻의

작다는 옛날 말의 아치가 까치 되어

사람들 작은설이라 꿰맞추어 말하나

 

까치란 본래 큰 것 우리의 순우리말 

발음이 갇/갈/갓/갖 저마다 달랐는데

전국에 갈산,가지산, 갓산 모두 다 큰산

 

가치는 된소리로 까치로 발음하여

부르다 변천 된 것 또다시 세월 흘러

까치설 표기한 것이 실수하여 바뀌어

 

오역이 오역 낳아 큰설이 까치설로

작은설 어저께로 해석이 자리잡고

한자 소 아치로 변해 둔갑 되어 까치로

 

착각이 착각 불러 오역이 오역 낳아

본래는 1월1일 큰설을 가리키던

까치설 졸지 작은설 바뀌어져 버린 것

 

결론은 큰설이란 뜻인데 한문표기

잘못해 동요 인해 해석이 굳어진 것

까치설 새해 첫날로 큰설인 걸 말해요

 

설이란 새롭다는 나이를 나타내는

살인데 [살]이라는 언어의 음차표기

방법에 [설]이 되어서 설날이라 불러요

 

아이는 어머니의 말씀에 아 그렇군

까치도 설 세는 줄 난 그리 알게되어

우리집 새들에게도 떡국 줄까 했네요

 

까치 까치설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그럼 난 이렇게 부르겠어요

 

까치 까치설은 음력으로 해서

1월1일 우리 명절중 으뜸이지요

앞으로 이리 부를겠어요 맘! 

 

AA.11222226.1.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568 함박눈 내릴 때면/은파 오애숙 2021-01-19 72  
1567 사랑은 아름다운 시선 입니다/은파가 오애숙 2021-01-19 62  
1566 시----사랑의 물결(중년의 사랑)/은파 [2] 오애숙 2021-01-19 57  
1565 봄의 정기/은파 오애숙 2021-01-22 38  
1564 시/연시조----아름다운 사랑/은파 [2] 오애숙 2021-01-22 47  
1563 시--겨울 동화/은파 오애숙 2021-01-22 31  
1562 시----꽃의 영광이여(저물어 가는 들녘에서)/은파 [2] 오애숙 2021-01-22 53  
1561 어느 날 갑자기(만추)/은파 오애숙 2021-01-22 39  
1560 시---인생을 누가 미완성이라 말하는가/은파 오애숙 2021-01-22 18  
1559 산수화 너울 속에 /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21-01-22 34  
1558 눈 오는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2021-01-22 27  
1557 눈꽃 송이 피어날 때면/은파 [1] 오애숙 2021-01-22 58  
1556 이 겨울 설빛에 물들어/은파 오애숙 2021-01-22 31  
1555 자화상/은파 오애숙 2021-01-22 26  
1554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들의 반란 오애숙 2021-01-22 101  
1553 어머니/은파 오애숙 2021-01-22 21  
1552 가을엽서/은파 [1] 오애숙 2021-01-22 24  
1551 사랑은 왜/은파 오애숙 2021-01-22 63  
1550 봄의 봉기/은파 오애숙 2021-01-22 38  
1549 소나기 내리는 어느 날 오후/은파 오애숙 2021-01-22 2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
어제 조회수:
47
전체 조회수:
3,121,565

오늘 방문수:
3
어제 방문수:
37
전체 방문수:
995,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