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인생/은파

조회 수 39 추천 수 0 2021.02.18 11:39:34

 

 

제 2인생/은파 오애숙

 

 

모두들 코로나 팬데믹으로 아우성 하다

꿈을 잃어 가더니 목울음 북받쳐 하소연하다

널부러져 채념한 듯 숨죽여 들고 있는 작금

 

그 옛날 꽃길을 그리워 눈물짓는 슬픔

창가의 빗물처럼 가슴에 흘러내리고 있고

망연자실 한을 가슴에 삭이고 있는 현실

 

좋은 소식이 날개 치며 꿈을 안겨주기에

우리 모두의 가슴을 뻥뻥 뚫어 주는 희소식

봄전령 되어 희망의 꽃 피워 감사꽃 피워

 

칠흑의 새까만 밤도 찬란한 해오름 앞에

맥 못추고 줄행랑 쳐 버리기에 휘파람 불며

가슴에 제 2의 인생 열어 가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168 시--새해엔/은파 [1] 오애숙 2020-03-28 1  
6167 QT:주와 더불어 사는 복된 삶/은파 [1] 오애숙 2021-06-30 1  
6166 오애숙 2021-11-12 1  
6165 시-- --[[MS]] [1] 오애숙 2021-06-28 2  
6164 QT: 고동체 안에서 오애숙 2021-07-10 2  
6163 QT [2] 오애숙 2021-07-24 2  
6162 큐티:믿음의 완주자 [2] 오애숙 2021-12-08 2  
6161 날궂이/은파 오애숙 2021-07-03 3  
6160 사랑이 뭐 길래/은파 오애숙 2021-07-01 3  
6159 QT 오애숙 2021-06-14 3  
6158 QT [2] 오애숙 2021-06-07 3  
6157 큐티 [2] 오애숙 2021-11-12 3  
6156 큐티: 의와 자비의 삶에 따른 부요함과 명예의 복 [1] 오애숙 2021-11-21 3  
6155 오애숙 2020-03-24 4  
6154 침묵에 대하여/은파 오애숙 2021-07-01 4  
6153 가을비/은파 오애숙 2020-10-23 4  
6152 QT 오애숙 2021-03-09 4  
6151 시-- --[[MS]] 오애숙 2021-05-29 4  
6150 해바라기 뜰에서/은파 [1] 오애숙 2021-07-19 4  
6149 QT 시 15 : 1-5 오애숙 2021-07-23 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1,988

오늘 방문수:
36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