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 추천 수 0 2021.02.22 02:07:14

춘삼월 길섶에서/은파

 

 

내 곁에 그대 있어 행복이 너울너울

심연에 춤을 추며 휘파람 부르기에

활짝핀 꽃들의 향연 이웃 향한 향그럼

 

자신을 향한 향기 절대로 아니기에

사람과 사람 사이 끈끈한 정 휘나려

행복의 너울 쓰고서 피고 싶은 향그럼 

 

강물은 자신위해 물절대로 먹지않고

나무는 자신만을 휘하여 먹지 않고

 

춘사월 심연속에 오롯이 휘날리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668 은파의 메아리 36 오애숙 2017-09-16 986  
4667 가을 향기 속에 오애숙 2017-09-16 818  
4666 빛나는 역사 뒤에서 오애숙 2017-09-17 725  
4665 옛 추억의 그림자 오애숙 2017-09-17 1086  
4664 오늘을 여는 기도 오애숙 2017-09-17 2622  
4663 서녘 오애숙 2017-09-20 550  
4662 연어의 생 오애숙 2017-09-20 709  
4661 가을 길섶에 피는 향기롬 오애숙 2017-09-20 607  
4660 그리움의 봄 향기/그리움 5(9/27/17) [1] 오애숙 2017-09-20 622  
4659 가을 향기롬 속에 (9/27/17) [1] 오애숙 2017-09-20 646  
4658 여울진 사랑 오애숙 2017-09-20 679  
4657 가을 길섶에서 오애숙 2017-09-20 724  
4656 그저(tl) 오애숙 2017-09-20 669  
4655 단 하루만 산다고 해도 2 오애숙 2017-09-20 669  
4654 시)구월의 향기 [창방] 오애숙 2017-09-20 784  
4653 구월의 길섶 3 오애숙 2017-09-20 716  
4652 그대의 하늘 바라보며 오애숙 2017-09-20 706  
4651 예견된 이별이었지만 오애숙 2017-09-20 667  
4650 언제나 오애숙 2017-09-20 796  
4649 대충 오애숙 2017-09-20 58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6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1,991

오늘 방문수:
39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