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 추천 수 0 2021.02.22 02:07:14

춘삼월 길섶에서/은파

 

 

내 곁에 그대 있어 행복이 너울너울

심연에 춤을 추며 휘파람 부르기에

활짝핀 꽃들의 향연 이웃 향한 향그럼

 

자신을 향한 향기 절대로 아니기에

사람과 사람 사이 끈끈한 정 휘나려

행복의 너울 쓰고서 피고 싶은 향그럼 

 

강물은 자신위해 물절대로 먹지않고

나무는 자신만을 휘하여 먹지 않고

 

춘사월 심연속에 오롯이 휘날리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528 함박눈이 내릴 때면 오애숙 2017-12-24 1558  
4527 성탄 음악회에서 오애숙 2017-12-24 538  
4526 크리스마스 [1] 오애숙 2017-12-24 2972  
4525 내가 진정 나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오애숙 2017-12-24 501  
4524 작은 사랑의 불씨 하나로 오애숙 2017-12-24 589  
4523 : 사랑의 불씨 하나 있다면 오애숙 2017-12-24 543  
4522 (시)사랑은 눈송이 같은 것(퇴) [1] 오애숙 2017-12-24 807  
4521 (시)오 거룩하신 거룩한 밤(ms) 오애숙 2017-12-24 533  
4520 세월이 흘러가도(시) [1] 오애숙 2017-12-24 523  
4519 잊혀져 가는 문화 새벽송 돌기(시,홈) 오애숙 2017-12-25 730  
4518 === 엘에이 겨울창 넘어 오애숙 2017-12-27 425  
4517 순백의 싱그럼으로(시) 오애숙 2017-12-27 455  
4516 · : 성탄의 기쁨 속에서(시) 오애숙 2017-12-27 431  
4515 성탄의 기도(시) 오애숙 2017-12-27 332  
4514 12월이 아름다운 건(시) 오애숙 2017-12-27 457  
4513 12월 언저리 끝자락에 서서(시) 오애숙 2017-12-27 439  
4512 (시)설빛 그리움 [2] 오애숙 2017-12-27 514  
4511 기쁨 여는 축복의 아침창(시) 오애숙 2017-12-27 510  
4510 어린 날 그 추억의 단상(시) [2] 오애숙 2017-12-27 548  
4509 사랑하고 사랑해야지(시) 오애숙 2017-12-27 52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79

오늘 방문수:
14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