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 추천 수 0 2021.02.22 02:07:14

춘삼월 길섶에서/은파

 

 

내 곁에 그대 있어 행복이 너울너울

심연에 춤을 추며 휘파람 부르기에

활짝핀 꽃들의 향연 이웃 향한 향그럼

 

자신을 향한 향기 절대로 아니기에

사람과 사람 사이 끈끈한 정 휘나려

행복의 너울 쓰고서 피고 싶은 향그럼 

 

강물은 자신위해 물절대로 먹지않고

나무는 자신만을 휘하여 먹지 않고

 

춘사월 심연속에 오롯이 휘날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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