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의 서정 가슴에 슬어/은파

조회 수 30 추천 수 0 2021.03.03 10:03:48

삼월의 냇가에선

송살이가 떼를 지어

행복을 노래하고

 

황금너울 쓰고

산책길에 길게 늘어서서

오가는 이들이게 삼월의 

화창함을 밝은 미소로

인사하는 개나리꽃

 

그 어린시절

꿈 많았던 기억들이

샛노란 개나리꽃 군무 속에

희망 나팔로 피었났던 시절

가슴에서 피어 뮬결 치매

 

노오란 군무의 물결로

지구촌의 희망 삼월속에서

코로나 팬데믹 몰아낼 수 있다면

망울망울 피어날 수 있기에

진심으로 소망하는 마음

 

삼월 냇가의 봄처럼

송살이 떼 자유로움처럼

헤엄 치고 싶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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