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조회 수 16 추천 수 0 2021.03.06 03:36:48

춘삼월 들판의 향그럼 휘날리나.
사막이라 늘 거기서 거기라싶어
삶의 뒤안길 건강이 제일 중요해
향필하시길 중보로 기원해 드려요

======================
춘삼월/은파 오애숙

시향에 피어나는
봄날의 향그러움속에
가슴에 뜨거움 일렁여
부메랑된 여울진 맘

자연은 때가 되면
자기 색깔로 휘날리는
마음속의 이 향그러움
그 분의 섭리로 피어
물 오르듯 하기에

우리 인간들도
스스로 때가 되면
천부께서 준 개개인의
아름다운 빛깔 익으면
얼마나 좋으런지

사람과 사람사이에
휘날리면 얼마나 멋진가
생각 너울 써 보는 춘삼월
가슴에 뜨거운 물결이
일렁이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728 중년의 일기 오애숙 2016-07-02 1151 1
4727 : 나 일어서리 오애숙 2017-10-11 1150  
4726 오월의 향그럼이 나부낄 때 오애숙 2016-05-27 1149  
4725 팔월의 바닷가 [1] 오애숙 2016-08-04 1147 1
4724 이별 오애숙 2016-03-18 1145 1
4723 무제 오애숙 2016-07-19 1142  
4722 힐링 오애숙 2016-04-17 1141 1
4721 시 2 오애숙 2017-06-16 1139 1
4720 뼛속까지 시린 역사 [1] 오애숙 2017-06-20 1139 1
4719 울타리 [2] 오애숙 2016-05-18 1138  
4718 희망 오애숙 2016-04-02 1137  
4717 기억 오애숙 2016-07-16 1137  
4716 젊은 날의 가슴 오애숙 2017-06-17 1137 1
4715 칠월의 들판 오애숙 2017-07-08 1136 1
4714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8-12 1134  
4713 발견하는 기쁨(시) 9/27 오애숙 2016-07-22 1133  
4712 활기찬 봄볕에 오애숙 2016-04-02 1133  
4711 세월 오애숙 2016-07-06 1133  
4710 봄 처녀 [1] 오애숙 2016-04-07 1127  
4709 LA 꿈 잃지 않은 노숙자(7/2/17) [1] 오애숙 2016-07-19 112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1,988

오늘 방문수:
36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