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시 조회 수 18 추천 수 0 2021.03.07 19:27:44
오애숙 *.243.214.12

안국훈 시인님의 귀한 시향에
머물다 젖어 감사의 메아리로
은파 시 한송이 올려 드립니다
===================
은파의 메아리/은파

인생사의 여울목 거친들이나
평지에 몸부림 아닌 게 어디 있뇨

진정 거슬리지만 도움이 되는
모든 것들 가슴에 새겨 듣는다면

먼 훗날 회도라 '와우~ 그때 꾹
참고' 인내의 늪에 곰삭인 댓가

승리 깃발 올리며 날 향한 쓴 물
작금 사랑의 권고 였다 고백하며

날 향한 그 권고가 심연에서 싹
나더니 꽃 피고 열매가 열립니다

가슴에 삭인 인생 4박자로 핀
희로애락 몽돌꽃 되어 미소해요

 

======================

 

진정 거슬리나 

도움이 되는 말을

가슴에 새겨 듣는 다면

 

먼훗날 회도라서

와우 그때 꾹 참고

인내의 늪에 곰삭인 댓가 

 

승리 깃발 올리며

날 향한 쓰디쓴 물이

사랑의 권고 였다는 고백

 

나를 향한 권고가

심연에서 싹이나더니

꽃이 피고 열매 열립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468 시 날개 달은 이 아침 오애숙 2016-07-19 1120  
1467 시 --시--발명가의 꿈(퇴고)--영상시화 [2] 오애숙 2022-03-14 1120  
1466 시 봄날의 향그럼 속에서 오애숙 2016-03-29 1122  
1465 시 참회의 기쁨에 [1] 오애숙 2016-07-06 1122  
1464 시 이아침, 지혜를 갈망하며 오애숙 2016-05-24 1123 1
1463 시 협상(시) [1] 오애숙 2016-08-12 1124  
1462 시 여명 오애숙 2016-08-24 1125 1
1461 시 사랑은 오애숙 2016-07-19 1126  
1460 시 봄 처녀 [1] 오애숙 2016-04-07 1127  
1459 시 LA 꿈 잃지 않은 노숙자(7/2/17) [1] 오애숙 2016-07-19 1127  
1458 시 발견하는 기쁨(시) 9/27 오애숙 2016-07-22 1133  
1457 시 활기찬 봄볕에 오애숙 2016-04-02 1133  
1456 시 세월 오애숙 2016-07-06 1133  
1455 시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8-12 1134  
1454 시 칠월의 들판 오애숙 2017-07-08 1136 1
1453 시 희망 오애숙 2016-04-02 1137  
1452 시 기억 오애숙 2016-07-16 1137  
1451 시 젊은 날의 가슴 오애숙 2017-06-17 1137 1
1450 시 울타리 [2] 오애숙 2016-05-18 1138  
1449 시 시 2 오애숙 2017-06-16 1139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6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1,991

오늘 방문수:
39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