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조회 수 18 추천 수 0 2021.03.07 19:27:44

안국훈 시인님의 귀한 시향에
머물다 젖어 감사의 메아리로
은파 시 한송이 올려 드립니다
===================
은파의 메아리/은파

인생사의 여울목 거친들이나
평지에 몸부림 아닌 게 어디 있뇨

진정 거슬리지만 도움이 되는
모든 것들 가슴에 새겨 듣는다면

먼 훗날 회도라 '와우~ 그때 꾹
참고' 인내의 늪에 곰삭인 댓가

승리 깃발 올리며 날 향한 쓴 물
작금 사랑의 권고 였다 고백하며

날 향한 그 권고가 심연에서 싹
나더니 꽃 피고 열매가 열립니다

가슴에 삭인 인생 4박자로 핀
희로애락 몽돌꽃 되어 미소해요

 

======================

 

진정 거슬리나 

도움이 되는 말을

가슴에 새겨 듣는 다면

 

먼훗날 회도라서

와우 그때 꾹 참고

인내의 늪에 곰삭인 댓가 

 

승리 깃발 올리며

날 향한 쓰디쓴 물이

사랑의 권고 였다는 고백

 

나를 향한 권고가

심연에서 싹이나더니

꽃이 피고 열매 열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728 상흔을 넘어서/은파 오애숙 2022-01-07 23 1
4727 --시-- 그대 우리 다시 [1] 오애숙 2022-01-13 23  
4726 내 그대에게 오애숙 2022-01-19 23  
4725 달빛 언어/은파 [1] 오애숙 2022-01-20 23  
4724 사랑은 삶의 향기/ 오애숙 2022-02-16 23  
4723 갈대숲 오애숙 2022-02-17 23  
4722 yl 오애숙 2022-02-21 23  
4721 새해에는 늘 처음처럼 오애숙 2022-02-23 23  
4720 첫사랑의 향기 오애숙 2022-02-23 23  
4719 --시-- 내품안의 천국 오애숙 2022-03-26 23  
4718 --시--해넘이 속 장밋빛 그리움 오애숙 2022-03-26 23  
4717 --시--복수초 오애숙 2022-03-26 23  
4716 2월 끝자락에 앉아서 [4] 오애숙 2020-02-17 24  
4715 시)--봄의 소리 오애숙 2019-06-07 24  
4714 [SS]---넘치는 사랑의 향기 [1] 오애숙 2019-08-21 24  
4713 여름창 열며 1 오애숙 2019-08-21 24  
4712 6월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4  
4711 희망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4  
4710 물망초 연가(몰래 사랑)/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4  
4709 연시조 8월의 소나기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3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63

오늘 방문수:
22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