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세상 그대 있어/은파

조회 수 16 추천 수 0 2021.03.11 10:21:51

아직 이세상 그대 있어/은파

청춘의 맥박처럼 뜨겁게
때론 봄날의 설레임처럼
솨랄라이 봄날의 윤슬피듯
첫사랑의 그 환희의 날개로
희맘의 생명참 휘날린다면
매일의 삶 향그럼 휘날리리
다짐하는 내 그대로 인하여

가슴에 봄향그럼 휘이 감고
피어오르는 납매화의 향기로
시린 맘속  언산 음지녘 심연
녹여 내어 온누리 내님의 사랑
휘날린다면 얼마나 멋진 걸까
오늘도 시 한송이 수놓고픈 맘

아직 이세상 내 그대 있어
아름답고 살만한 곳이기에
훈훈한 정 아지랑이 피듯이
곳곳에서 새순 움트듯 피매
이역만리 타향에서도 고옵게
삶의 향그럼 시향으로 핍니다
===================


오애숙

2021.03.11 10:23:55
*.243.214.12

어서 오소서 시인님
늘 사랑의 향그럼으로
가슴에 피워 휘날리사
해맑은 봄날의 풋풋함의
정심 김덕성 시인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368 기억의 상흔 속에 [1] 오애숙 2016-08-02 1294  
5367 다짐 오애숙 2016-08-02 1114  
5366 내가 쉼 얻는 그날 오애숙 2016-08-02 1221 1
5365 모처럼의 산책로 걸으며 오애숙 2016-08-02 1470  
5364 청소 오애숙 2016-08-02 1383 1
5363 위로 오애숙 2016-08-02 1156  
5362 추억의 얼굴 오애숙 2016-08-02 1026 1
5361 서녘을 향한 기도 오애숙 2016-08-04 1223  
5360 천사 오애숙 2016-08-04 1234  
5359 팔월의 바닷가 [1] 오애숙 2016-08-04 1147 1
5358 그리움 오애숙 2016-08-04 1114  
5357 이과수 폭포 오애숙 2016-08-04 1251 1
5356 그 사랑에 오애숙 2016-08-04 1206 1
5355 백세 시대에 걸맞게 오애숙 2016-08-04 1173  
5354 은총의 향그러움에 [3] 오애숙 2016-08-04 1255 1
5353 뿌리 깊은 나무처럼(tl) [1] 오애숙 2016-08-04 2205 1
5352 기도 [3] 오애숙 2016-08-04 1623  
5351 나 겸손히 주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 [3] 오애숙 2016-08-04 2031 1
5350 (작시) 아침의 소리 [6] 오애숙 2016-08-07 1417 1
5349 (작시)단하나 변하지 않을 사랑은 오애숙 2016-08-07 1464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
어제 조회수:
268
전체 조회수:
3,127,428

오늘 방문수:
4
어제 방문수:
120
전체 방문수:
999,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