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붓꽃 /은파

조회 수 12 추천 수 0 2021.03.25 09:37:08

봄의 길섶에서 만난 각시붓꽃/은파

 

보랏빛 그윽한 네 모습

살포시 웃음 지으며 피어난 그대

임 향하여 오롯이 피어난 까닭인가

숙성 된 그리움으로 피었나

 

겨우내 켜켜이 쌓인 낙엽

밀어내 산모롱이에 펴 웃음지는

진보랏빛 각시붓꽃의 밝은 미소가

소풍 나온 상춘객을 반긴다

 

이제 막 시집 온 새색시처럼

다소곳함과 소박함의 네 모습에서

환호로 조용하던 오솔길이 놀라

꿈틀 꿈틀 용트름 하고있다

 

아직 쌀쌀한 봄날 뒷동산 걷다 

풀밭에서 보랏빛 각시붓꽃을 만나면

 ‘이제는 정말 봄이로구나!’ 꽃말이

기쁜 소식’  꽃말에 눈이 간다 

 

난초 치듯 각시붓꽃을 그려낸 이

칼처럼 휘어지는 잎과 꼿꼿한 꽃줄기

그 끝에 오로지 한 개의 꽃만 피우기에

우리 민낯을 본다면 어찌 하리오

=========================

 

꽃말
존경, 신비한 사람, 기별
  1.  

오애숙

2021.03.25 10:12:00
*.243.214.12

============>>>

 

봄의 길섶에서 만난 각시붓꽃/은파

 

살포시 미소 지으며

보랏빛 그윽한 네 모습

임 향하여 그대가 오롯이

피어난 까닭으로 숙성된

그리움에 피어났는지

 

겨우내 켜켜이 쌓인 

낙엽사이 맘에 봄볕 슬어

곰삭여 밀어낸 산모롱이서 

웃음짓는 진보랏빛 각시붓꽃 

밝은 미소가 소풍 나왔던

상춘객 미소로 반긴다

 

아직 쌀쌀한 뒷동산  

보랏빛 각시붓꽃 만나면

 ‘이제야 정말 봄이로구나!’ 

밝게 번져오는 향그러움에

기쁜 소식’ 전하고픈 마음

눈이 가고 있는 까닭

 

이제 막 시집 오신

다소곳함과 소박함의

새악시 모습에 조용하던

오솔길 상춘객의 환호에 

꿈틀 용트름 하고있어

그대 바라보는 마음

 

난초 치듯 각시붓꽃 

그려낸 칼처럼 휘어지는

잎과 꼿꼿한 꽃줄기 끝에 

한 개 꽃만 피우고 있어

존경의 너울 씁니다

 

 

  1.  

오애숙

2021.03.25 10:23:37
*.243.214.12

============>>>

 

봄의 길섶에서 만난 각시붓꽃/은파

 

살포한 너의 미소 보랏빛 그윽한 빛

네 모습 임 향하여 피어난 까닭으로 

숙성된 그리움으로 피었났누 오롯이

 

겨우에 쌓이었던 낙엽들 제치고서 

마음에 봄볕 슬어 곰삭여 밀어낸듯

산모롱 진보랏빛의 각시붓꽃 미소해

 

 

아직은 뒷동산이 쌀쌀한 봄날인데  

보랏빛 각시붓꽃 만나면 소풍나온

상춘객 해맑은 미소 꽃이 되어 피누나

정말로 이제서야 봄이군 밝은미소

심연에 밝게 번진 향그런 기쁜 소식

누군가 전하고픔에 카카오톡 보내우

 

 

이제 막 시집 오신 다소곳 소박함의

새악시 모습속에 조용한 오솔길에

소풍온 상춘객 환호 꿈틀 꿈틀 용트름 

 

내 그대 바라보는 맘속에 난초 치듯  

그려낸 각시붓꽃 칼처럼 휘어지는

꼿꼿한 꽃줄기 끝에  한 개 꽃만 피우매

 

존경의 너울 쓰고 내 그댈 보는 마음

 

 

 

  1.  

오애숙

2021.03.25 10:44:40
*.243.214.12

소풍 온 상춘객을  미소로 반긴다

오애숙

2021.03.25 10:55:05
*.243.214.12

============>>>

 

봄의 길섶에서 만난 각시붓꽃/은파

 

보랏빛 그윽함의 살포한 너의 미소

네 모습 임 향하여 피어난 까닭인지

오롯이 숙성된 향기 봄 향해 핀 꽃일세 

 

아직은 뒷동산이 쌀쌀한 봄날이라  

보랏빛 각시붓꽃 만나면 소풍나온

상춘객 해맑은 미소 그네들의 맘속꽃 

심연에 밝게 번진 향그런 기쁜 소식

이제야 봄이로군 카메라 렌즈 포착

누군가 전하고픔에 카카오톡 보낸 꽃

 

이제 막 시집 오신 다소곳 소박함의

새악시 모습 속에 조용한 오솔길에

소풍온 상춘객 환호 꿈틀 꿈틀 용트름 

 

내 그대 바라보는 맘속에 난초 치듯  

그려낸 각시붓꽃 칼처럼 휘어지는

꼿꼿한 꽃줄기 끝에  한 개 꽃만 피우매

 

겨우내 쌓이었던 낙엽들 제치고서 

마음에 봄볕 슬어 곰삭여 민 까닭에

산모롱 진보랏빛의 향그러운 웃음꽃 

 

수정빛 아름다움 스미는 가슴 속에

존경의 너울 쓰고 내 그댈 보는 심연

봄기운 물씬 풍겨와 봄노래를 불러요

 

 

 

 

  1.  

오애숙

2021.03.25 11:15:07
*.243.214.12

==========>>

 

============>>>

 

봄의 길섶에서 만난 각시붓꽃/은파

 

보랏빛 그윽함의 살포한 너의 미소

네 모습 임 향하여 피어난 까닭인지

오롯이 숙성된 향기 봄 향해 핀 꽃일세 

 

아직은 뒷동산이 쌀쌀한 봄날이라  

보랏빛 각시붓꽃 만나면 소풍나온

상춘객 그네들 만의 학수고대 맘 속 꽃 

 

이제 막 시집 오신 다소곳 소박함의

새악시 모습 속에 조용한 오솔길에

소풍온 상춘객 환호 꿈틀 꿈틀 용트름 

 

심연에 밝게 번진 향그런 기쁜 소식

이제야 봄이로군 카메라 렌즈 포착

누군가 전하고픔에 카카오톡 보낸 꽃

 

맘속에 난초 치듯 내 그대 바라보며

그려낸 각시붓꽃 칼처럼 휘어지서

꼿꼿한 꽃줄기 끝에  한 개 꽃만 피우매

 

겨우내 쌓이었던 낙엽들 제치고서 

마음에 봄볕 슬어 곰삭여 밀은 까닭

산모롱 진보랏빛의 향그러운 웃음꽃 

 

수정빛 아름다움 스미는 가슴 속에

존경의 너울 쓰고 내 그댈 보는 심연

봄기운 물씬 풍겨와 봄노래를 불러요

 

 

 

 

  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808 시 (MS) 오애숙 2018-07-22 182  
4807 시조 (MS) 오애숙 2018-07-22 191  
4806 시 (MS) 오애숙 2018-07-22 152  
4805 시 (MS) 오애숙 2018-07-22 132  
4804 시조 (MS) 오애숙 2018-07-22 270  
4803 시)---마르지 않는 샘 (MS) [시창] 오애숙 2018-07-22 163  
4802 열돔 오애숙 2018-07-22 170  
4801 화마 /열돔’(heat dome) /은파 [1] 오애숙 2018-07-22 145  
4800 시 (MS) 오애숙 2018-07-22 154  
4799 [시]한여름밤의 꿈 (MS) 오애숙 2018-07-22 156  
4798 시 (MS) 오애숙 2018-07-22 128  
4797 시 (MS) 오애숙 2018-07-22 189  
4796 시 (MS) 오애숙 2018-07-22 164  
4795 시의 향기 휘날리는 날 오애숙 2018-07-22 131  
4794 설빛 물빛 갈맻빛 그리운 날 오애숙 2018-07-22 125  
4793 기가 기를 (MS) 오애숙 2018-07-23 212  
4792 경험 (MS) 오애숙 2018-07-23 185  
4791 시 (MS) 오애숙 2018-07-23 171  
4790 시조)그날에/은파 (SM) 오애숙 2018-07-23 172  
4789 시조 짝사랑 (MS)/짝사랑의 시학(시) [1] 오애숙 2018-07-23 54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2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92

오늘 방문수:
45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