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연서/은파

시 조회 수 71 추천 수 0 2021.03.31 21:27:06
오애숙 *.243.214.12

봄 햇살 살포시 내려 앉아

향그런 봄 들판 메울 때면

한겨울 냉랭했던 가슴속에

사랑 심어주려 꽃 피우는지

 

벚꽃 향그러움 휘날릴 때면

아름다운 선남선녀들 사랑

고운빛 사랑의 숨결 살포시

내 맘속 스며들고 있다는 걸

그대는 알고 있나 묻고파라

 

이아침 벚꽃 휘날리고있는

창가에 앉아 꽃잎에 고옵게

편지 써 하늬바람에 보내니

그대 창가 흩날리는 걸 보면

 

내 그대여 아직도 젊은 시절

여인네 숨결 살아 숨쉬기에

내 마음 빨간 장밋빛이란 걸

그대 정령 아시기 바라기에

이아침 그대에게 보냅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848 시 시) 칠월의 바닷가에서 [1] 오애숙 2018-07-20 271  
4847 시 시) 접시꽃(SM) 오애숙 2018-07-20 196  
4846 시 시)사랑이란 이름 하나로 오애숙 2018-07-20 209  
4845 시 시)사랑도 익어 갔으면 좋겠어요 (SM) · : *희로애락 속에 춤추는 사랑 [1] 오애숙 2018-07-20 225  
4844 시 시)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1] 오애숙 2018-07-20 360  
4843 시 시)7월 어느 날 꽃밭에서(SM) 오애숙 2018-07-20 190  
4842 시 늘 마음만은 ==== 오애숙 2019-09-07 187  
4841 시 시조(SM) 매의 눈 되어 보기 오애숙 2018-07-20 381  
4840 시 ++심장의 소리(SM) 오애숙 2018-07-20 220  
4839 시 +++희망의 날갯짓(SM) 오애숙 2018-07-20 194  
4838 시 +++ 추억의 향기 (SM) 오애숙 2018-07-20 278  
4837 시 기적의 꽃(SM) [1] 오애숙 2018-07-20 219  
4836 시 시조 ---세상사의 아름다움(SM) 오애숙 2018-07-20 125  
4835 시 사랑이 뭐길래(SM) 오애숙 2018-07-20 190  
4834 시 시조---꽃처럼 (SM) 오애숙 2018-07-20 195  
4833 시 삶에 소망이 피어나(SM) 오애숙 2018-07-20 162  
4832 시 삶에 소망이 피어나(SM) 오애숙 2018-07-20 260  
4831 시 꽃보다 아름다운 것 어디있으련만(SM) 오애숙 2018-07-20 154  
4830 시 시인의 심상(SM) 오애숙 2018-07-20 130  
4829 시 시인의 심상(SM) 오애숙 2018-07-20 12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5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86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