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인하여/은파

조회 수 73 추천 수 0 2021.04.05 12:07:12

그대로 인하여/은파

맘과 몸의 심신 지난 해
지친 까닭인지 유독 추웠는데
그대의 따사로운 그 손길이
맘 녹이는 난로 된 까닭

지난해 몸서리친 겨울
따뜻하게 지낼수 있기에
가슴에 행복한 물결 휘날려
봄햇살처럼 푸근한 물결
감사꽃 피어납니다

늘 그대 향그럼
장댓비가 쏟아지고
눈보라 휘날린다해도
그대가 내 안에 있다면
행복꽃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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