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희망 날개 펼쳐/은파 

 

새 봄이 희망찬 건 사윈들 꽃 피기에

들판의 한 송이꽃 보면서 환희 너울

가슴에 화알짝 쓰고 아름답다 말하우

 

내 비록 연약하여 보이는 꽃이라도

무리져 피어 있는 여울진 꽃 발견해 

행복이 망울망울져 가슴속에 피우리

 

행복의 바이러스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랑과 희망참의 향그럼 만끽하려

날개 펴 상춘객 되어 봄동산을 향하리  

 

4월이 활짝 열려 회색빛 시가지에

생그런 꽃물결이 즐비한 가로수길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그 물결

 

내 안에 바람결로 흩날린 기대처럼

꽃물결 흐드러져 꽃비가 흘날리 때

누구를 막논하고서 웃음꽃을 피우매

 

누구도 크고 작음 노하지 않는 것은

낮 가림 절대 없이 자기의 독특한 향

백만불 짜리 미소로 피어나고 있기에

 

꽃처럼 희망 선사 하는것이 또 있을까

생각의 나래 속에 새봄의 한 송이 꽃

가슴에 곰삭이어 내 희망날개 펼쳐요


오애숙

2021.04.12 13:19:53
*.243.214.12

꽃이 아름다은 건 [서정시]를 재구성하여 연시조로 올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868 감상에 너무 빳지 마세요 [1] 오애숙 2016-04-17 1776  
4867 비극 [1] 오애숙 2016-04-17 1230  
4866 이 아침에(가시밭의 백합화처럼) 오애숙 2016-04-17 1651  
4865 여름을 여는 한 장의 추억 오애숙 2016-04-18 1089  
4864 춤추는 인생의 봄 오애숙 2016-04-18 1364  
4863 거꾸로 가는 봄 오애숙 2016-04-21 1354  
4862 꽃바람 2 [2] 오애숙 2016-04-21 1203  
4861 어느 하루 [1] 오애숙 2016-04-22 1496  
4860 일할 수 있을 때 오애숙 2016-04-25 1246  
4859 빛 보석 [1] 오애숙 2016-04-25 1394  
4858 최고의 깨달음 오애숙 2016-04-25 1203  
4857 중보 기도 오애숙 2016-04-25 1320  
4856 영원히 펄럭거리는 깃발 아래서 오애숙 2016-04-25 1303  
4855 귀향 녘(17번에서) [1] 오애숙 2016-04-25 1596  
4854 비상飛上의 근원(17번에서) [1] 오애숙 2016-04-25 1368  
4853 비문 秘文이 비문 碑文으로(17번에서) [1] 오애숙 2016-04-25 1251  
4852 진리가 여기에 (17번에서) [1] 오애숙 2016-04-25 1739  
4851 다짐 오애숙 2016-04-25 1605  
4850 봄비(시) 오애숙 2016-04-25 2659  
4849 오애숙 2016-04-25 208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7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1,992

오늘 방문수:
40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