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고지에서/은파

조회 수 36 추천 수 0 2021.04.22 11:24:25

4월 고지에서/은파

 

가장 멋진 사랑이란

최선을 다하는 것이지만

최선 다 하는 사랑이 결국
집착이 되면 불행 낳기에

 

상호간 사랑하는 이
그 안에서 격려 통한 사랑

따사로운 말 하나 있다 해도

봄햇살로 눈 녹이게 되니

 

위로가 되어 행복꽃

피울 수 있어 아름다운 일
문제는 오해가 오해 낳아
돌아올수 없는 강 건너

이별의 쓴 잔 마실 수 있어 
비애로 하얀밤 지세우게 하매
그 옛날이 가끔 기억에서 휘돌아

가슴 아프게 하는 인생사!!

허나 그런 기억 휘날려

고인 물 일렁이게 하기에

곰삭이어 시로 승화시키면

자양분 되어 금상첨화되어 

온누리 감사꽃 피누나


 


오애숙

2021.04.22 11:39:41
*.243.214.12

 

 

 

댓글을 다시 수정해 시로 승화 시켜 봅니다
=============================

4월 고지에서/은파



멋진 사랑이란  곰삭이매
최선을 다하는 것이지만

최선 다 하는 사랑이 결국
집착이 되면 불행 낳기에
상호간 서로 사랑하는 이
그 안에서 격려 통한 사랑

따사로운 말 하나 있으면
봄 햇살로 눈 녹이게 되니
위로가 되어 행복꽃 피매
어찌 아름다웁지 아니런가

문제는 오해가 오해 낳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
이별의 쓴 잔 마실 수 있어
하얀밤 지세우게 하던 비애

그 옛날 가끔 기억에 휘돌아
가슴 아프게 하던 우리 인생
그런 기억 휘날려 심연 속에
고인 물 일렁이는 휘엉돌이

곰삭이어 시로 승화시키면
그 자양분 금상첨화 꽃 피리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328 ++심장의 소리(SM) 오애숙 2018-07-20 220  
2327 시 (MS) 댓글 오애숙 2018-07-24 220  
2326 ***어린 시절의 단상[[MS]] [2] 오애숙 2018-10-27 220  
2325 (시) 질주 오애숙 2018-09-05 221  
2324 [[시조]] 달맞이곷 (MS) [1] 오애숙 2018-07-28 221  
2323 시인의 시학 3---- [창방] [1] 오애숙 2018-07-28 221  
2322 시] 껍데기는 가라 외치고 싶으나[창방] 오애숙 2018-06-21 223  
2321 시) 7월의 선물 [1] 오애숙 2018-07-20 223  
2320 시조---팔월의 바램 (MS) 오애숙 2018-07-31 224  
2319 물결치는 빛의 바다에 슬은 맘 오애숙 2018-11-11 224  
2318 시 (MS) [1] 오애숙 2018-08-27 225  
2317 11월 길섶에서 오애숙 2018-11-03 225  
2316 오애숙 2018-11-12 225  
2315 추억(ms) 오애숙 2018-11-18 225  
2314 연시조 [1] 오애숙 2019-06-11 225  
2313 시)사랑도 익어 갔으면 좋겠어요 (SM) · : *희로애락 속에 춤추는 사랑 [1] 오애숙 2018-07-20 226  
2312 [[시조]] 한여름 밤의 추억/은파(시) 오애숙 2018-08-15 227  
2311 시) 지구가 몸살 앓는다 오애숙 2018-07-20 227  
2310 성시)다 찬양해 구원의 주를 오애숙 2018-11-15 227  
2309 ms 피어나는 그대 사랑/(동백꽃의 절개 향그럼으로) [2] 오애숙 2019-01-14 22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48

오늘 방문수:
52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