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어느 날/은파

시 조회 수 35 추천 수 0 2021.04.22 15:50:33
오애숙 *.243.214.12

4월의 어느 날/은파

여유 지닐 수 있는 자는
행복을 추구하는자 이기에
순간 순간 누릴 수 있다 싶으나
세상 여울목에 살고 있어

휘엉돌이에 휘말리어
원하는 반대 방향으로만
돌진하게 만드는 게 하는
우리네 삶의 인생사

희로애락 물결에서도
햇살처럼 살고픈 간절함에
먹구름의 장애로 숨통 조이는
음예공간의 인고 늪

지구촌 예상에 없었던
코로나 팬데믹에 아수라장
그래도 살아 숨 쉬고 있기에
감사꽃 피어 휘날립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148 시 연시조---제비꽃 [1] 오애숙 2021-04-16 37  
1147 시 QT 오애숙 2021-04-16 29  
1146 시 QT [4] 오애숙 2021-04-16 20  
1145 시 QT: 출 26:15-37 [3] 오애숙 2021-06-15 5  
1144 시 * 백목련, 그대에게/은파 [1] 오애숙 2021-04-22 27  
» 시 4월의 어느 날/은파 오애숙 2021-04-22 35  
1142 시 평시조--자연/은파 [3] 오애숙 2021-04-22 24  
1141 시 평시조-새 봄/은파 오애숙 2021-04-22 52  
1140 시 새 봄의 향그럼속에/은파 오애숙 2021-04-22 29  
1139 시 명자꽃 그늘 아래서/은파----[시인의 향기] [2] 오애숙 2021-04-22 71  
1138 시 연시조-------홍매화 연정/은파 [1] 오애숙 2021-04-22 31  
1137 시 연시조/은파 오애숙 2021-04-22 25  
1136 시 QT [2] 오애숙 2021-04-22 18  
1135 시 QT [1] 오애숙 2021-04-22 13  
1134 시 아름다운 사랑의 너울 쓰고서/은파 오애숙 2021-04-22 38  
1133 시 한여름 날의 소나타/은파 [4] 오애숙 2021-04-22 99  
1132 시 어느 봄날/은파 오애숙 2021-04-22 3056  
1131 시 성시 [1] 오애숙 2021-04-23 24  
1130 시 성시/은파 오애숙 2021-04-23 61  
1129 시 시--- 오애숙 2021-04-23 23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3
어제 조회수:
49
전체 조회수:
3,120,746

오늘 방문수:
10
어제 방문수:
27
전체 방문수:
995,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