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록의 숲속에서/은파 오애숙

 

 

61CXmp8BQJYdJhzEN5n553sbMft3QvXBczW0Exzs1zp919j5XXCyf1tS09gFdfWlRUZO71nd9vWJG5h2rtYq_9vy5CdmtMElROrDMRcs3xXiT-K8Pmzxot0p4AyjUO9w2xOkkKHv

 
 
훅~하고 콧등에 향긋한 풀내음  
가슴에 휘날려 싱그런 물결 나래 펼치매
희망의 샘터 되는 5월입니다
 
5월 신록의 숲에서 쉼을 얻고파
앉아 있으니 이름 모를 들꽃의 향그러움에
나도 모르게 눈을 멈추게 합니다
 
와우~ 하늬 바람  솔솔 불어오니
코와 귀와 눈 오감 통한 싱그러움의 감탄에
시인이 따로 없는 오월입니다
 
새 봄을 노래하는 종달새와
장단 맞춰 시냇가 송사리의 생그런 춤사위에
그 옛날 추억 가슴에 뛰게 하네요
 
5월 신록의 숲속에 서면
 산다는 게 이런거라 봄 예찬하는 메아리
심연에 노래하고 있기에
 
약동하는 봄의 생그러움 
코로나19 줄행랑 칠 날 머지 않았다는
믿음에 희망을 노래 합니다
=================
연시조
 
오월의 신록의 숲에서/은파 오애숙
 
오월의 숲에 서면 훅하고 콧등으로 
향긋한 풀내음이 심연에 휘날리매
싱그럼 희망참으로 익어가는 봄이라
 
오월의 숲에 설 때 한 송이 작은 들꽃
와아우 하늬바람 휘날려 피는 향기
눈과 귀 연발 감탄사 가슴 날개 편 5월
 
산새의 지저귐에 시냇물 장단 맞춰
송사리 살랑이는 생그런 춤사위로
새봄을 예찬하고자 5월창을 열기에
 
삶이란 바로 이런 약동함 휘날려야
희망참 노래 속에 기쁨의 노랠텐데 
전염병 코로나19로  심각해져 가지만
 
줄행랑 칠 날 기대 가슴에 품고 있어
내 주께 두손 모아 주님께 기도하매
희망찬 노래 부르며 감사꽃을 피누나
 

 

  •  댓글목록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4-27 10:05

[시작노트]

오월의 신록의 숲에서(3)/은파 오애숙

오월의 숲에 들어서면
훅하고 콧등으로 향긋한
풀내음 가슴으로 휘날려오는
싱그런 물결 나래 폅니다

한 발짝 앞으로 들어서니
작은 이름 모를 들꽃의 향연
와우~ 하늬 바람 결 이 향그럼!
코와 귀와 눈으로 감탄!

산새들의 지저귐속에서
장단 맞춰 흐르는 시냇물속
송사리의 생그런 춤사위 모든 게
봄을 예찬하는 메아리 입니다

산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
약동하는 봄속에 코로나 19도
줄행랑 칠 날 머지 않았단 믿음에
희망의 노래 울려 퍼집니다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4-28 16:30

위의 시작 노트 퇴고 1

=======>>

5월 신록의 숲에서/은파

훅~하고 콧등에 향긋한
풀내음 휘날려 가슴에
싱그런 물결 나래 펼쳐
희망의 샘터가 됩니다
 
신록의 숲, 쉼을 얻고파
앉아 있으니 이름 모를
작은 들꽃의 향그럼에
눈길이 멈추게 합니다

와우~ 하늬 바람으로
솔솔 부는 싱그럼이여
코와 귀와 눈의 감탄에
시인이 따로 없는 오월

산새들의 지저귐속에서
장단 맞춰 흐르는 시냇물
송사리의 생그런 춤사위
그 옛날의 추억들 피누나

5월 신록의 숲속에 서면
봄을 예찬하는 메아리에
산다는 게 바로 이런 것
가슴에서 노래하고 있어

약동하는 봄의 생그러움
코로나19 줄행랑 칠 날도
머지 않았단 믿음 속에서
희망의 노래 퍼져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168 늘 푸른 그 하늘, 바라보며 오애숙 2017-09-20 30327  
6167 민들레 홀씨(첨부) [2] 오애숙 2016-02-07 26093 2
6166 살랑이는 봄햇살 속에 [1] 오애숙 2017-05-29 21247 1
6165 (시)무지개 다리 걸터 앉아(첨부) 오애숙 2016-02-05 19052  
6164 연서戀書(첨부) 오애숙 2016-01-27 15477 1
6163 현실 직시 [1] 오애숙 2016-07-19 14727  
6162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161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160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159 사진-메뚜기와 아침이슬 /-시-참새와 허수아비 [1] 오애숙 2016-07-23 11954  
6158 민들레 홀씨(16년 작품 이동시킴) [1] 오애숙 2017-05-10 11707 1
6157 민들레 홀씨 [1] 오애숙 2016-04-25 11085 1
6156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155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154 썩은 동태 눈깔 [2] 오애숙 2015-08-13 9819 4
6153 시나브로 피어나는 바닷가(사진 첨부) 오애숙 2016-06-15 9659 1
6152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151 눈 세상(첨부) 오애숙 2016-02-05 8005 2
6150 야생화(시) 오애숙 2017-09-03 7738  
6149 무제 오애숙 2017-03-15 7430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8
어제 조회수:
58
전체 조회수:
3,122,771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45
전체 방문수:
996,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