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그 날에/은파

조회 수 45 추천 수 0 2021.04.29 22:18:37

그 날에/은파

예전에 몰랐어라
진정코 몰랐어라

세월 앞 장사 없는게
자명한 것 이누나

인생사 골백년의
망부석 이겠으나
언젠가 무너지리

영자도 찾을 길 없어
기억해야 하리니

지상의 시간들이
한점에 불과한 게
영원한 세계 가서

내님과 복락 누리며
깨닫을 땐 늦으리


정순옥

2021.05.01 09:34:00
*.208.238.159

 은파 오애숙 선생님,

미주한국문인협회를 위해서 늘 수고 하시며 회원들을 챙겨 축하 꽃다발을 보내는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진리와 늙지 않는 사랑의 시와 시조를 쓰시는 선생님께 문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208 시-사랑이 움튼다/은파 오애숙 2020-03-29 28  
2207 시-나목의 독백 -3 /은파 오애숙 2020-03-29 24  
2206 시- 여보세요 그날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그 날에) [1] 오애숙 2020-03-29 25  
2205 시-간이역/은파 [1] 오애숙 2020-03-29 21  
2204 시-동백꽃 [1] 오애숙 2020-03-29 14  
2203 시- 새봄의 연가/은파 [1] 오애숙 2020-03-29 24  
2202 시- 계절이 지나가는 길섶에서/은파 [2] 오애숙 2020-03-29 13  
2201 시-봄비 내리는 이 아침/은파 오애숙 2020-03-29 20  
2200 시-삶의 뒤안길/은파 오애숙 2020-03-29 17  
2199 시-사랑의 휘파람/은파 오애숙 2020-03-29 19  
2198 시-눈오는 날의 환희 속에/은파 [1] 오애숙 2020-03-29 13  
2197 시-홍매화 [2] 오애숙 2020-03-29 12  
2196 시-수선화/은파(SM)--21/3/23 [2] 오애숙 2020-03-29 15  
2195 시-매화 향기롬속에 [2] 오애숙 2020-03-29 5  
2194 시-푸른빛 그대 시어에 물든 맘 [1] 오애숙 2020-03-29 25  
2193 시-함박눈의 아침/설빛 하이얀 그리움 [1] 오애숙 2020-03-29 30  
2192 시- 봄 그댄 어디서부터 오는가 [1] 오애숙 2020-03-29 40  
2191 수필 수필- 봄은 어디에서 오는가/은파 [1] 오애숙 2020-03-29 39  
2190 시-우수와 경칩즈음에 오애숙 2020-03-29 20  
2189 시-그 해 겨울은 따뜻했습니다 (겨울 연가) [1] 오애숙 2020-03-29 3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2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61

오늘 방문수:
9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