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연일 작열한 태양광

한낮의 사막 열기로 훅하고

불어 온다고 카카오톡에서

환호하는 오월속에 피어나는

향그러운 아름다움이여

 

연초록빛의 잎사귀마다

온통 푸르른 싱그런 물결

청년의 활력 힘차게 차 올라

가지마다 시나브로 갈맷빛

품어내는 오월의 향기여

 

들녘에 한 차례 빗줄로

초록물결 출렁이더니 함박꽃

방실 방실 웃고 아카시아꽃도

날 보러 오라 손짓하고 있어

아름답다 노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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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 5월 들녙에서/은파----삶의 뒤 안길 휘돌아보며 오애숙 2021-05-20 20  
1190 연 시조--홍매화/은파 오애숙 2021-05-20 25  
1189 연시조:오월의 향그럼으로--오월의 연서 오애숙 2021-05-2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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