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시 조회 수 11 추천 수 0 2021.05.20 19:28:39
오애숙 *.243.214.12

여전히/은파 오애숙

 

 

여전히 심연에

또아리 틀고서

무지개 꿈 꾸는

애띤 소녀가 있다

 

구름이 흐르면

흘러가는 대로

가슴에 꽃구름이

몽실몽실 피어난다

 

잿빛 먹구름

음예공간으로

몰아넣는 심연에

봄빛 피해가단해도

 

사윈들 단풍이

낙엽이도 되어

푸른시절 삼키고

소망 잃게 한다해도

 

여전히 살아서

숨쉬고 있기에

내 안에 애띤 소녀

꿈 향하여 미소한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008 시 성시/ 5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0 15  
5007 시 5월의 들녘/은파 오애숙 2021-05-20 10  
5006 시 5월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0 35  
5005 시 5월의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20  
5004 시 5월의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21  
5003 시 삶의 길한목/은파 오애숙 2021-05-20 30  
5002 시 5월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39  
5001 시 장미/은파 오애숙 2021-05-20 28  
5000 시 별이 빛나는 밤에/은파 오애숙 2021-05-20 20  
4999 시 낯선 길/은파 오애숙 2021-05-20 18  
4998 시 행복/은파 오애숙 2021-05-20 13  
4997 시 오월 바닷가에서 오애숙 2021-05-20 15  
4996 시 5월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0 13  
4995 시 오늘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16  
4994 시 시어가 날개치던 날/은파 오애숙 2021-05-20 12  
4993 시 세월의 강 휘돌아서/은파 오애숙 2021-05-20 16  
4992 시 5월의 들녘에서--장미가시 오애숙 2021-05-20 15  
4991 시 시--바람길 따라 오애숙 2021-05-20 14  
» 시 여전히 오애숙 2021-05-20 11  
4989 시 목련꽃 지는 날/은파 오애숙 2021-05-20 8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32
어제 조회수:
47
전체 조회수:
3,121,594

오늘 방문수:
24
어제 방문수:
37
전체 방문수:
995,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