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녘에서

조회 수 39 추천 수 0 2021.05.20 22:05:12

눈이 가려진 마음에

어찌 꽃의 아름다움을 알까

 

5월의 들녘에서는

피고지고 열매 맺고 있는데

 

빗장을 걸어 잠귄채

우둔의 늪에 빠져 들고 있어

 

바람의 향그럼으로

들숨과 날숨으로 숨을 쉰다

 

비로소 가려진 마음에 

화사한 봄내음이 스며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128 행복/은파 오애숙 2021-05-20 13  
2127 낯선 길/은파 오애숙 2021-05-20 18  
2126 별이 빛나는 밤에/은파 오애숙 2021-05-20 20  
2125 장미/은파 오애숙 2021-05-20 28  
» 5월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39  
2123 삶의 길한목/은파 오애숙 2021-05-20 30  
2122 5월의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21  
2121 5월의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20  
2120 5월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0 35  
2119 5월의 들녘/은파 오애숙 2021-05-20 10  
2118 성시/ 5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0 15  
2117 5월의 들녘/은파 오애숙 2021-05-20 13  
2116 5월의 들녘/은파 오애숙 2021-05-20 18  
2115 5월의 해변가에서 오애숙 2021-05-20 21  
2114 오월 어느날 아침/은파 오애숙 2021-05-20 43  
2113 5월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14  
2112 모닥불/은파 오애숙 2021-05-21 25  
2111 봄비/은파 오애숙 2021-05-21 12  
2110 연시조:당신께 시 한 송이 피우려 오애숙 2021-05-21 20  
2109 삶의 뒤안갈은파 오애숙 2021-05-21 2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98

오늘 방문수:
31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