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녘에서

시 조회 수 39 추천 수 0 2021.05.20 22:05:12
오애숙 *.243.214.12

눈이 가려진 마음에

어찌 꽃의 아름다움을 알까

 

5월의 들녘에서는

피고지고 열매 맺고 있는데

 

빗장을 걸어 잠귄채

우둔의 늪에 빠져 들고 있어

 

바람의 향그럼으로

들숨과 날숨으로 숨을 쉰다

 

비로소 가려진 마음에 

화사한 봄내음이 스며든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748 시 가을 맞이 오애숙 2018-09-11 192  
3747 시 시조 수감과 늪지대의 차이점 오애숙 2018-07-19 192  
3746 시 추억으로 피는 수채화 (SM) 오애숙 2018-07-26 192  
3745 시 시) 어느 가을 날의 서정 (MS) [1] 오애숙 2018-10-24 192  
3744 시 시)그대 이겨울 오시려거든 오애숙 2018-12-23 192  
3743 시 시 ) 겨울 날의 그리움 오애숙 2019-01-16 192  
3742 시 지나간 세월속에 오애숙 2018-08-10 191  
3741 시 시인의 시학 (MS)----삶이 역동적일 때는 [1] 오애숙 2018-07-28 191  
3740 시 시 (MS)----한 잔의 술 오애숙 2018-07-28 191  
3739 시 시 (MS) [2] 오애숙 2018-08-27 191  
3738 시 오늘도 (MS) 오애숙 2018-08-28 191  
3737 시 어쩌면 이리 더울 수 있나요 (MS) 오애숙 2018-07-31 191  
3736 시 해맑게 웃음 짓는 꽃처럼 오애숙 2018-07-18 191  
3735 시 시조 (MS) 오애숙 2018-07-22 191  
3734 시 [창방 이미지] 그대 그리워 오애숙 2018-08-04 191  
3733 시 ms 오애숙 2018-12-29 191  
3732 시 (MS)시인이라는 이름 오애숙 2018-08-11 190  
3731 시 (소천)타산지석 오애숙 2018-06-21 190  
3730 시 시)7월 어느 날 꽃밭에서(SM) 오애숙 2018-07-20 190  
3729 시 사랑이 뭐길래(SM) 오애숙 2018-07-20 19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4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