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녘에서

시 조회 수 39 추천 수 0 2021.05.20 22:05:12
오애숙 *.243.214.12

눈이 가려진 마음에

어찌 꽃의 아름다움을 알까

 

5월의 들녘에서는

피고지고 열매 맺고 있는데

 

빗장을 걸어 잠귄채

우둔의 늪에 빠져 들고 있어

 

바람의 향그럼으로

들숨과 날숨으로 숨을 쉰다

 

비로소 가려진 마음에 

화사한 봄내음이 스며든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128 시 시-사랑이란 너울/은파 [2] 오애숙 2020-03-29 21  
2127 시 시-춘삼월 소망의 향그럼/은파 [1] 오애숙 2020-03-29 21  
2126 시 시- 새봄의 연가/은파-[사진첨부] 오애숙 2020-03-29 14  
2125 시 시-사월창 열며 드리는 기도--[사진 첨부] [11] 오애숙 2020-03-30 26  
2124 시 *** 산수유/은파---[사진첨부] 오애숙 2020-04-01 20  
2123 시 ***홍매화/은파--[사진 첨부] 오애숙 2020-04-01 53  
2122 시 성시 [1] 오애숙 2020-04-02 54  
2121 수필 시-춘삼월 끝자락에 서서/수필 오애숙 2020-04-04 57  
2120 시 꽃이 핀다--[사진 첨부] 오애숙 2020-04-04 38  
2119 시 열대아--[사진 첨부] 오애숙 2020-04-05 63  
2118 시 봄의 봉기--[사진 첨가] 오애숙 2020-04-05 52  
2117 시 새봄의 향기 오애숙 2020-04-05 50  
2116 시 꽃들이 활짝 피어날 때면/은파 오애숙 2020-04-05 40  
2115 시 시-눈 부신 봄에/은파 [1] 오애숙 2020-04-05 44  
2114 시 천년의 아픔 [2] 오애숙 2020-04-05 24  
2113 시 지지 않는 꽃 [5] 오애숙 2020-04-05 37  
2112 시 시-계절이 지나가는 길섶 희망사항/은파 [2] 오애숙 2020-04-09 31  
2111 시 보아라/은파 오애숙 2020-04-09 22  
2110 시 개나리 사랑 오애숙 2020-04-09 45  
2109 시 사월의 어느 날 오애숙 2020-04-10 5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48

오늘 방문수:
52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