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들녘/은파

시 조회 수 10 추천 수 0 2021.05.20 22:36:59
오애숙 *.243.214.12

너의 따사로움에

녹아져 내리는 옹이

생각의 늪 갇혔던 일들

옛 추억의 안갯길로

몰고가고 있구려

 

잔잔히 피어나는

너의 따사로움속에

미소 짓게 하는 그대가

내 안에서 고개 들고서

성큼성큼 다가온다

 

젊음의 풋풋함이여

또 다시 내게 살며시

다가오고 있는 까닭에

푸른 희망이 녹우되어

출렁이는 심연일세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008 시 5월의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20  
5007 시 연시조:당신께 시 한 송이 피우려 오애숙 2021-05-21 20  
5006 시 삶의 뒤안갈은파 오애숙 2021-05-21 20  
5005 시 연시조:하얀 찔레꽃 꽃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4 20  
5004 시 QT; 지명해 부르신 분이 감당할 능력도 주십니다. [1] 오애숙 2021-07-07 20  
5003 시 팔월의 기도 [1] 오애숙 2021-08-05 20  
5002 시 QT [2] 오애숙 2021-08-09 20  
5001 시 QT [1] 오애숙 2021-08-17 20  
5000 시 세월의 뒤안길/은파 오애숙 2021-08-27 20  
4999 시 능소화 기도/은파 오애숙 2021-09-01 20  
4998 시 사진 찍기/은파 오애숙 2021-09-07 20  
4997 시 QT 오애숙 2021-09-09 20  
4996 시 QT 이기주의는 공동체의 파멸의 길이매/은파 오애숙 2021-09-16 20  
4995 시 문 안에 문/은파 오애숙 2021-09-17 20  
4994 시 나만의 길( My Way) 오애숙 2021-11-02 20  
4993 시 [시]겨울이야기---(넘어졌다 일어섬의 사유) 오애숙 2021-11-09 20  
4992 시 삶의 향기로 주 영광 받으소서/은파 오애숙 2021-11-21 20  
4991 시 함박눈 [1] 오애숙 2021-12-01 20  
4990 시 QT : 오늘도 [1] 오애숙 2021-12-23 20  
4989 시 사랑 오애숙 2021-12-26 2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73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78

오늘 방문수:
55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