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어느날 아침/은파

시 조회 수 43 추천 수 0 2021.05.20 23:21:40
오애숙 *.243.214.12

오월이 해맑다

장미꽃 환하게 웃으며

사랑의 향그럼 휘날린다

 

빗방울의 합창

들녘을 싱그렁으로

진초록으로 물결치게한다'

 

현관을 열니

훅하고 방울토마토

짙은 향기가 휘날려 온다

 

꽃샘바람도

안전히 사라져간

오월들녘이 싱그럽듯

 

인생의 들녘

오월처럼 싱그럼만

물결치면 얼마나 좋을까

 

오월의 해맑음

가슴에 너울 쓰고

아침을 힘차게 연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588 시 행복 찾기 3 오애숙 2019-11-19 43  
3587 시 인생 길에 오애숙 2019-11-19 43  
3586 시 추풍낙엽 속에 오애숙 2019-11-19 43  
3585 시 시--주님의 그 크신 사랑에--[[MS]] 오애숙 2020-03-15 43  
3584 시 가끔 추억의 향기 휘날려오면 [1] 오애숙 2020-03-28 43  
3583 시 시-- 죽음과 인생비문의 함수관계 --[[MS]] 오애숙 2020-06-04 43  
3582 시 메리 크리스마스 오애숙 2020-12-23 43  
3581 시 시-억새 들녘에서/은파 [1] 오애숙 2021-01-06 43  
3580 시 QT-좁은 문 [1] 오애숙 2021-01-27 43  
3579 시 까치설에 대한 아이의 질문에/은파 [1] 오애숙 2021-02-11 43  
3578 시 QT [1] 오애숙 2021-01-30 43  
3577 시 QT [4] 오애숙 2021-02-18 43  
3576 시 지지 않는 꽃/은파 오애숙 2021-02-22 43  
3575 시 QT [2] 오애숙 2021-03-03 43 1
» 시 오월 어느날 아침/은파 오애숙 2021-05-20 43  
3573 시 시--해바라기 연가 file [1] 오애숙 2021-08-06 43  
3572 시 남은 자의 몫/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1-18 43  
3571 시 봄 향기 휘날릴 때면 오애숙 2022-02-21 43  
3570 시 --시--갈빛 여울목에서--영상시화 [1] 오애숙 2022-02-23 43  
3569 시 새 아침/은파 오애숙 2022-02-23 43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8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03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