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당신께 시 한 송이 피우려

조회 수 20 추천 수 0 2021.05.21 11:24:24

당신께 시 한 송이 피우려/은파

 

 

오색빛 언덕에서 일탈을 꿈꾸려고

설렘의 서정시로 가슴에 곰삭이어

내 마음 바람결 따라 시 한 송이 쓰누나

 

그 옛날 불타버린 청춘이 그리우면   

마음의 빗장열어 사랑의 눈 가지고

청춘의 너울 쓰고서 시 한 송이 쓰누나

 

생각의 시든 꽃에 분갈이 하고싶어

지금은 심연에서 발효중 입니다만

언젠가 그럴싸한 시 탄생되리 쓰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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