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애수

조회 수 15 추천 수 0 2021.05.27 14:02:11

애수/은파

 

 

남 몰래 그리움에 흐르는 눈물인걸

애타게 자나깨나 자식을 보고싶어

애가 탄 부모의 마음 어찌 자식 알리오

 

에매가 되어서야 부모의 맘 알겠지

황혼녘 쓸쓸한 맘 달래고자 TV보며

보내는 하루하루가 왜 그리도 안가나

 

내 그저 한번 보려 기다려 인고싶에

그옛날 사진첩을 꺼내어 보고싶음

가슴에 손꼽는 맘에 삭이누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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