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녀가 보고싶다/은파

문득 그옛날 친구가 보고싶은 날이다
코로나 사태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다.
행복 코치 강사를 하고 있는 친구인데
이 사태 어찌 극복하나 참으로 궁금하다

예전에 전화 통화했던 기억흩날려온다
허나 가로수의 수은등처럼 깜빡거린다
주변의 친구들 하나 둘 떠나가고 있다
까만 밤하늘 보름달 속 해말게 웃는다

여전히 잘 있겠다 싶은 긍정의 꽃 핀다
불굴의 의지 친구 안에 있었던 기억이다
이 난관 잘 헤쳐가라 두 손모아 기도한다
삶은 늘 우릴 가만히 두지 않고 있기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068 시-- 봄꽃의 향기 --[[MS]] 오애숙 2020-04-24 19  
2067 시-- 4월 어느 날 아침 -[[MS]] [1] 오애숙 2020-04-24 13  
2066 시-- 나 그댈 바라보며--[[MS]] [1] 오애숙 2020-04-24 13  
2065 시--목련의 아침 2-[[MS]] 오애숙 2020-04-24 18  
2064 시-- 목련화 피네--[[MS]] 오애숙 2020-04-24 12  
2063 시-- 목련화 곱게 핍니다 --[[MS]] [1] 오애숙 2020-04-24 20  
2062 시-- 목련꽃 피어나면 --[[MS]] [1] 오애숙 2020-04-24 20  
2061 시--꽃들이 활짝 피어 날 때면-[[MS]] 오애숙 2020-04-24 18  
2060 시--눈 부신 봄들판에서--[[MS]] [1] 오애숙 2020-04-24 20  
2059 시-- 천년의 사랑 --[[MS]] 오애숙 2020-04-24 21  
2058 시--맹세한 천년의 사랑--[[MS]] 오애숙 2020-04-24 16  
2057 시-- 4월 길섶에서 올리는 편지--[[MS]] 오애숙 2020-04-24 17  
2056 시-- 봄의 봉기 --[[MS]] [1] 오애숙 2020-04-24 18  
2055 시--새봄의 향그럼속 바램--[[MS]] [1] 오애숙 2020-04-24 32  
2054 시-- 봄의 함성 --[[MS]] [1] 오애숙 2020-04-24 27  
2053 성시--세상죄 지신 하나님의 어린양(보아라) --[[시]] 오애숙 2020-04-24 51  
2052 시-- 봄의 길섶 --[[MS]] [1] 오애숙 2020-04-24 41  
2051 시--개나리꽃 웃음속에--[[MS]] 오애숙 2020-04-24 19  
2050 시-- 사월의 어느 날 --[[MS]] 오애숙 2020-04-24 20  
2049 시-- 꽃비와 비의 함수관계--[[MS]] [1] 오애숙 2020-04-24 3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201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