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시/은파

조회 수 21 추천 수 0 2021.06.04 17:02:25

초목들 진초록빛

피어나는 향그러움

삶의 보석 됩니다

 

화가가 캔퍼스 위에

스케치한후 채색하여

작품 완성해 가듯이

 

시인의 정원에서는

시어 낚아 가슴에 삭여

피어나는 시의 향기

 

슬픈 너울 쓰고 사는

이들에게는 기쁨의 화관

씌우는 희망찬 향기로

 

절망의 구렁텅에서

헤메는 이에겐 소망을

뿌리는 씨앗 되므로

 

시의 향그러움에

피어나는 푸른 숲의

물결 아름답습니다

 

6월에는 꽉 막혔던

숨통 탁 트여 줄수있는

한 송이 시 쓰고파

 

나래 펴는 마음속에

선혈의 낭자한 모슴이

아른 거리고 있네요

 

이 싱그런 초목의

아름다움도 순국선혈

핏값의 댓가 였음에

 

이 아침 감사의 향기

가슴에 휠날리고있어

신록이 아름답네요

 

금계국은 금물결로

아름다운을 연출하나

때가 되면 핍진하나

 

선혈의 핏값으로

피어난 대한민국의

희망참의 활력앞에

 

열방 속에 무궁화

피고또피는 향그럼

휘날리길 손모아요

 

 

 

 

 


오애숙

2021.06.04 17:12:40
*.243.214.12

초목들 진초록빛피어나는 향그러움

삶의 보석 되기에 화가가 캔퍼스 위에

스케치한후 채색하여 작품 완성해 가듯

 

시인의 정원에서 시어 낚아 맘에 삭여

피어나는 시의 향기 슬픈 너울 쓰고 사는

이들에게는 기쁨의 화관 씌운 희망찬 향기

 

절망의 구렁텅에서 헤메는 이의 소망

뿌리는 씨앗이 되매 시의 향그러움에

피어나는 푸른 숲의 물결 아름답습니다

 

6월에는 꽉 막혔던 숨통 탁 트여 주기에

한 송이 시 쓰고파 나래 펴는 마음속에

선혈의 낭자한 모슴 아른 거리고 있네요

 

이 싱그런 초목의 아름다움도 순국선혈

핏값의 댓가 였음에 이 아침 감사의 향기

가슴에서 휘날리매 신록이 아름답습니다

 

금계국은 금물결로 아름다운을 연출해도

때가 되면 핍진하지만 선혈의 핏값으로

피어 대한민국의 희망참 나래의 이 활력 

 

열방 속에 무궁화 피고 또피는 향그러움

세계 만방에 우뚝서서 휘날리길 간절히

내님께 앉으나서나 두 손을 모으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048 봄의 창 활짝 연 그대에게/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31  
2047 칠월의 어느날 오애숙 2019-08-26 31  
2046 시--6월의 비망록 2 오애숙 2019-08-29 31  
2045 장마 예보하는 꽃/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1  
2044 식단의 꽃(콜리 플라워)/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1  
2043 8월/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1  
2042 승전고/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1  
2041 광복의 물결로 핀 무궁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1  
2040 성시)자 우리 함께 오애숙 2019-10-22 31  
2039 성시==귀있는 자여 [2] 오애숙 2019-10-29 31  
2038 ***시)어제있어 오늘 행복 합니다 [1] 오애숙 2019-11-10 31  
2037 이 가을 사랑의 향기 오애숙 2019-11-19 31  
2036 은하수 날개 아래 오애숙 2019-11-19 31  
2035 그 님으로 오애숙 2019-11-19 31  
2034 시)첫눈 속에 피어나는 사랑 오애숙 2020-01-02 31  
2033 3월 찬가 오애숙 2020-01-18 31  
2032 벗꽃 연가 오애숙 2020-03-20 31  
2031 시-살다보면(추억의 향그러움)/은파 [1] 오애숙 2020-03-28 31  
2030 시-봄햇살 살랑이면 [1] 오애숙 2020-03-28 31  
2029 시- 함박눈의 아름다움속에서 [1] 오애숙 2020-03-29 3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98

오늘 방문수:
31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