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날들을

시 조회 수 12 추천 수 0 2021.06.14 08:11:52
오애숙 *.243.214.12

지나간 날들을 가슴에서 사랑하리

당신으로 만족하면 모든 슬픔 사라지고

그 옛날 가슴 아픈 비애 아름다운 추억이라

가슴에서 잔잔한 호수되어 평온을 노래하리

 

지나간 날들을 가슴에서 사랑하리

그 옛날 가슴 아픈 비애 정이 오고가며 심연에
발효되어 멍울이 남겨지 않고 아름다운 추억이라

가슴에서 꽃으로 피어난다면 얼마나 멋진 것일까

 

지나간 날들을 가슴에서 사랑하리

때가 되면 꽃이 피어나고 꽃비 내린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고 삶의 이치라고 우리에게

여울목의 휘엉돌이에서 말하고 있다하여도

 

지나간 날들을 가슴에서 사랑하리

당신으로 만족하면 모든 슬픔 사라지고

그 옛날 가슴 아픈 비애 아름다운 추억이라

가슴에서 잔잔한 호수되어 평온을 노래하리

 

지나간 날들을 가슴에서 사랑하리

호수같은 청아한 눈으로 인생을 보리라

그 옛날 가슴 아픈 비애 아름다운 추억이라

지나간 날들 심연에 사랑으로 빚여 노래해리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128 시 시--성탄절 아침에--[[MS]] [1] 오애숙 2020-03-15 19  
5127 시 시-새해 해오름 바라보며/은파 오애숙 2020-03-28 19  
5126 시 시-새봄에게 오애숙 2020-03-29 19  
5125 시 시-2월의 교훈 [1] 오애숙 2020-03-29 19  
5124 시 시-겨울나무/은파 오애숙 2020-03-29 19  
5123 시 시-사랑의 휘파람/은파 오애숙 2020-03-29 19  
5122 시 시-- 4월엔 --[[MS]] [1] 오애숙 2020-04-24 19  
5121 시 시-- 봄꽃의 향기 --[[MS]] 오애숙 2020-04-24 19  
5120 시 시--개나리꽃 웃음속에--[[MS]] 오애숙 2020-04-24 19  
5119 시 시-- 새봄의 향그럼속에 --[[MS]] [1] 오애숙 2020-04-24 19  
5118 시 시--4월-[[MS]] [1] 오애숙 2020-04-24 19  
5117 소설 어머니의 하얀밤 오애숙 2020-05-13 19  
5116 시 봄날이 가는데 오애숙 2020-05-14 19  
5115 시 시--새봄의 찬가 --[[MS]] [1] 오애숙 2020-06-04 19  
5114 시 시-- 모란꽃 그리움 --[[MS]] 오애숙 2020-06-04 19  
5113 시 시 오애숙 2020-06-24 19  
5112 시 시-- 5월 들녘에서 외치는 함성/은파 --[[MS]] 오애숙 2020-06-28 19  
5111 시 시---사노라면/은파---[시향] 오애숙 2021-07-01 19  
5110 시 황혼의 들녘/은파 오애숙 2020-10-24 19  
5109 시 11월 중턱에 앉아서/은파 [3] 오애숙 2020-11-09 1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8
어제 조회수:
53
전체 조회수:
3,122,161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46
전체 방문수:
996,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