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날들을

조회 수 12 추천 수 0 2021.06.14 08:11:52

지나간 날들을 가슴에서 사랑하리

당신으로 만족하면 모든 슬픔 사라지고

그 옛날 가슴 아픈 비애 아름다운 추억이라

가슴에서 잔잔한 호수되어 평온을 노래하리

 

지나간 날들을 가슴에서 사랑하리

그 옛날 가슴 아픈 비애 정이 오고가며 심연에
발효되어 멍울이 남겨지 않고 아름다운 추억이라

가슴에서 꽃으로 피어난다면 얼마나 멋진 것일까

 

지나간 날들을 가슴에서 사랑하리

때가 되면 꽃이 피어나고 꽃비 내린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고 삶의 이치라고 우리에게

여울목의 휘엉돌이에서 말하고 있다하여도

 

지나간 날들을 가슴에서 사랑하리

당신으로 만족하면 모든 슬픔 사라지고

그 옛날 가슴 아픈 비애 아름다운 추억이라

가슴에서 잔잔한 호수되어 평온을 노래하리

 

지나간 날들을 가슴에서 사랑하리

호수같은 청아한 눈으로 인생을 보리라

그 옛날 가슴 아픈 비애 아름다운 추억이라

지나간 날들 심연에 사랑으로 빚여 노래해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008 5월의 시(시) 오늘도 (꿈꾸는 오월의 들판에서) 오애숙 2018-05-28 393  
2007 라일락꽃 휘날리는 언덕에서 (시) 오애숙 2018-05-28 409  
2006 등댓불 홀로 외로우나(시) 오애숙 2018-05-28 387  
2005 5월의 시(시)봄향기로 쓰는 연서 오애숙 2018-05-28 292  
2004 5월의 단상(시) 오애숙 2018-05-28 369  
2003 5월의 봄비 속에(시) 오애숙 2018-05-28 451  
2002 [창방 이미지]5월의 시( 시)보리이삭 들판에서 오애숙 2018-05-28 382  
2001 5월의 신부(시) [1] 오애숙 2018-05-28 704  
2000 심연에 새겨보는 바람의 색깔(시) [1] 오애숙 2018-05-28 506  
1999 (가로수길 걸으며) [1] 오애숙 2018-05-27 322  
1998 희망의 샘물결(시) [1] 오애숙 2018-05-26 402  
1997 아직 동면 [1] 오애숙 2018-05-26 386  
1996 난리가 다른게 난리 아닐세(자) [2] 오애숙 2018-05-26 441  
1995 축시(고희) 오애숙 2018-05-17 1211  
1994 성)[참 아름다워라] 오애숙 2018-05-13 505  
1993 백목련 2 [MS] 오애숙 2018-05-06 555  
1992 엘에이 새봄 속에 오애숙 2018-05-06 611  
1991 백목련 필 때면 [1] 오애숙 2018-05-06 640  
1990 시)하얀 목련 피어 날 때면 [1] 오애숙 2018-05-06 711  
1989 나와 함께 가자꾸나(시) [1] 오애숙 2018-05-06 53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4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19

오늘 방문수:
61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