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은파

시 조회 수 21 추천 수 0 2021.06.27 01:08:53
오애숙 *.243.214.12

삭막한 잿빛 온누리 덮쳐들어

지구촌 큰신음으로 앓고있어도

누구가의 따사론 말 그 한 마디

장밋빛 아롱져가는 연인들보다

비교할수 없으나 눈이 부시다

 

중환자실 만원이라 안방 차지한

환자에게 힘 내라 웃음꽃 피라고

가족의 따사론 정감에 아름다운

사랑이 찬란한 햇살로 윤슬처럼

반짝이매 수정빛에 눈이 부시다

 

하늘 향한 찬란한 빛에 두 손 들고

당신의 눈시울 내 맘 적시고있어

지구촌 사방팔방 막혀있다고해도

희망의 너울 쓰고 꼬옥 언제인가

파랑새 날개 잡아 웃음꽃 피우리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21.07.01 10:16:38
*.243.214.12

가족은 끈끈함이 없으면 외롭고

연대감과 유대감을 가지고 각자 

구성원 전체가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공통체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 시 파랑새/은파 [1] 오애숙 2021-06-27 21  
2847 시 늦가을 편지 오애숙 2020-11-21 51  
2846 시 QT [1] 오애숙 2020-11-23 19  
2845 시 QT [2] 오애숙 2020-11-24 22  
2844 시 어느 늦가을의 단상 [1] 오애숙 2020-11-24 24  
2843 시 가을편지( 나그네에게) 오애숙 2020-11-24 31  
2842 시 가을 나그네/은파 오애숙 2020-11-24 23  
2841 시 시---가을 편지/은파------시인의 향기 [1] 오애숙 2020-11-24 44  
2840 시 어느 가을 날의 향기/은파 오애숙 2020-11-24 32  
2839 시 시인의 죽음 앞에/은파 [2] 오애숙 2020-11-24 40  
2838 시 QT: 역사 속 시간의 주인이신 주님/은 [3] 오애숙 2020-11-24 45  
2837 시 QT: 임마누엘 [1] 오애숙 2020-11-21 15  
2836 시 그리움/은파---------P 오애숙 2020-11-25 32  
2835 시 기도/은파 오애숙 2020-11-25 35  
2834 시 그대 창문 두드려요/은파 오애숙 2020-11-25 31  
2833 시 가을 편지(행복한가요) 오애숙 2020-11-25 30  
2832 시 연시조--달맞이 꽃/은파 오애숙 2021-06-26 15  
2831 시 QT 주님의 시간대 안에서/은파 [3] 오애숙 2020-11-25 22  
2830 시 QT 주권가의 통치의 원리에 [1] 오애숙 2020-11-25 42  
2829 시 QT 오애숙 2020-11-26 2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9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790

오늘 방문수:
7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