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은파

조회 수 21 추천 수 0 2021.06.27 01:08:53

삭막한 잿빛 온누리 덮쳐들어

지구촌 큰신음으로 앓고있어도

누구가의 따사론 말 그 한 마디

장밋빛 아롱져가는 연인들보다

비교할수 없으나 눈이 부시다

 

중환자실 만원이라 안방 차지한

환자에게 힘 내라 웃음꽃 피라고

가족의 따사론 정감에 아름다운

사랑이 찬란한 햇살로 윤슬처럼

반짝이매 수정빛에 눈이 부시다

 

하늘 향한 찬란한 빛에 두 손 들고

당신의 눈시울 내 맘 적시고있어

지구촌 사방팔방 막혀있다고해도

희망의 너울 쓰고 꼬옥 언제인가

파랑새 날개 잡아 웃음꽃 피우리

 

 

 

 

 

 

 

 

 

 

 

 

 

 

 

 


오애숙

2021.07.01 10:16:38
*.243.214.12

가족은 끈끈함이 없으면 외롭고

연대감과 유대감을 가지고 각자 

구성원 전체가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공통체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768 QT 오애숙 2020-11-16 30  
1767 QT 오애숙 2020-11-17 39  
1766 6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6-27 9  
1765 QT [1] 오애숙 2021-06-28 5  
1764 시-- --[[MS]] [1] 오애숙 2021-06-28 2  
1763 세월의 강줄기 바라보며/은파 오애숙 2021-02-18 33  
1762 큐티-우리의 삶이 [1] 오애숙 2020-11-17 50  
1761 가을과 겨울사이/은파 오애숙 2020-11-18 27  
1760 QT:참된 축복의 통로 오애숙 2020-11-18 23  
1759 QT [2] 오애숙 2020-11-19 19  
» 파랑새/은파 [1] 오애숙 2021-06-27 21  
1757 늦가을 편지 오애숙 2020-11-21 51  
1756 QT [1] 오애숙 2020-11-23 19  
1755 QT [2] 오애숙 2020-11-24 22  
1754 어느 늦가을의 단상 [1] 오애숙 2020-11-24 24  
1753 가을편지( 나그네에게) 오애숙 2020-11-24 31  
1752 가을 나그네/은파 오애숙 2020-11-24 23  
1751 시---가을 편지/은파------시인의 향기 [1] 오애숙 2020-11-24 44  
1750 어느 가을 날의 향기/은파 오애숙 2020-11-24 32  
1749 시인의 죽음 앞에/은파 [2] 오애숙 2020-11-24 4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3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8

오늘 방문수:
49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