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에 대하여/은파

조회 수 4 추천 수 0 2021.07.01 18:49:08

침묵이 금이라는 시대도 있었으나

때로는 속에 있는 생각 나팔 불어야

떡도 나오고 대접을 받을 수 있다

 

벙어리 어미도 그 속 전혀 모르기에

침묵은 결코 금이 아닐 수 있다지만

꼭 지켜야 될 비밀은 침묵해야 한다

 

잘못하면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혔다

소리 듣기 싫고 도의를 위하는 길이니

속에서 간질거린다고 해도 지켜야하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868 춘삼월 연서/은파 오애숙 2021-03-07 29  
1867 삶의 뒤안길 휘도라---시조 오애숙 2021-03-15 29  
1866 벚꽃 그늘 아래서/은파 오애숙 2021-04-02 29  
1865 QT 준비된 자의 삶으로/은파 [2] 오애숙 2021-04-08 29  
1864 연시조--춘삼월의 바램/은파--- [[sm]] [2] 오애숙 2021-04-12 29  
1863 연시조-백목련/은파--[시마을/시조방] [2] 오애숙 2021-04-15 29  
1862 QT 오애숙 2021-04-16 29  
1861 새 봄의 향그럼속에/은파 오애숙 2021-04-22 29  
1860 QT [2] 오애숙 2021-05-14 29  
1859 뻐꾸기 오늘도 노래하네/은파 오애숙 2021-05-18 29  
1858 연시조/세월의 강가에 앉아서/은파 오애숙 2021-05-26 29  
1857 바알 우상과 싸위 이길 사명 오애숙 2021-08-16 29  
1856 QT:보잘것없는 자 통해 주 뜻 이루심에/은파 [1] 오애숙 2021-08-18 29  
1855 @ QT 진정한 회개 [1] 오애숙 2021-08-29 29  
1854 QT 오애숙 2021-08-29 29  
1853 비밀의 정원/은파 [3] 오애숙 2021-11-02 29  
1852 큐티:사람들의 소외와 적대가 있다해도/은파 [1] 오애숙 2021-11-22 29  
1851 큐티 : 깊어가는 이 가을 [3] 오애숙 2021-11-22 29  
1850 동행 오애숙 2022-01-07 29  
1849 비상/은파 [1] 오애숙 2022-01-18 2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4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