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백일홍 연가/은파--[SH]

조회 수 12 추천 수 0 2021.07.07 04:32:08

 

  ncm-amCfC5x3_sKcEZAL0cx39BOBTmdjB2pN7CDYiP42wtnjtNnzRU_h7hj6yvw2iZEek6OuRfkVad-RSkKbCiwadNGeo2wTT1tT8c80jR-qS8-yAbo0FI4j6ONOJzxwHJoOXNct 백일홍 연가  

 

                                                                                                           은파 오애숙

 

행복을 선사하려 호탕한 웃음 짓다

웃음보 터졌는지 상기된 볼 위에서

피어난 노란 속 꽃이 미소하고 있구려

 

꽃 속에 노란 속 꽃 행복을 선사하려

해맑게 웃는 건지 백일만 산다 싶어

원 없이 웃다가 보니 만발해진 꽃인가

 

분명히 부르는 건 향기가 손짓하나

내 눈은 그대 노란 색상에 현혹 되어

또다시 속 꽃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매

 

내 진정 그대에게  묻노니 인연이

그리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폈누

그 사랑 잊지 않으려 다짐하려 폈는가


오애숙

2021.07.08 22:33:11
*.243.214.12

 백일홍연가

 

행복을 선사하려 호탕한 웃음짓다

웃음보 터졌는지 상기된 볼 위에서

피어난 노란 속꽃이 미소하고 있구려

 

꽃 속에 노란속꽃 행복을 선사하려

해맑게 웃는 건지 백일만 산다 싶어

원없이 웃다가보니 만발해진 꽃인가

 

분명히 부르는 건 향기롬 이건마는

내 눈은 그대 노란 색상에 유혹되어

또다시 속꽃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매

 

내 진정 그대에게  묻노니 인연이

그리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폈나

그 사랑 잊지 않으려 다짐하려 폈는가

 

 

 

오애숙

2021.07.08 22:35:54
*.243.214.12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7-08 08:23

시작노트

백일홍 꽃말은
주황색 백일홍 '헌신 '
붉은색 백일홍 '인연, 그리움 '
흰색 백일홍 '선한마음, 순결 '
노란색 백일홍 '사랑하는 사람
잊지않겠다'라고 합니다 '

여름이 시작 될 때
백일홍꽃 피고지고를
백일 동안 반복하며 만발해
질 무렵이면 새로운 계절
가을을 맞이 하는 꽃이
들판의 백일홍입니다

우리 모두는 살면서
수 많은 인연을 만납니다
스쳐지나가는 인연 중에서
보석같은 이 그냥 스쳐 보냈던
인연들도 무수히 많이 있어
때로는 아쉼도 있기에

지나서 뒤돌아보니
참으로 아름다웠던 인연이
가슴에 고인물 되어 때 되면
일렁이며 그리움의 꽃으로
피어나는 인연 많이 있어
흐뭇한 미소 짓습니다


  •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21-07-08 17:41

백일 동안을 피어서
만인의 사랑을 받는 꽃 백일홍
누구를 위해 피었는지
누구의 사랑을 잊지 않으려 피었는지~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7-09 06:55

어서 오세요. 한국에서
살 때에 여름꽃 백일홍 많이
봤던 기억입니다요

하지만 배롱나무에서
피어나는 꽃은 한 번도 보지
못한 것인지 그냥 지나친 건지
기억에 없답니다요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  

 

profile_image 魔皇이강철 21-07-08 21:25

바쁘시거나 아프신가 보군요
시작노트도 좋지만 쉬엄하세요
몸이 건강하셔야 행복하실 수가 있습니다
시를 잘 보았습니다
영상시도 보았습니다
역시 예쁘고 아리따운 시를 하십니다
만약 시집을 출판하면 꼭 사서 읽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7-09 06:52

어서 오세요. 시인님

감기가 심하게 걸려
정신이 혼미백산인 것 같습니다
지금에서야 올려 놓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된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748 QT [1] 오애숙 2021-03-06 12  
5747 봄 들녁에서/은파 오애숙 2021-03-07 12  
5746 그리움의 물결/은파 오애숙 2021-03-07 12  
5745 담쟁이 오애숙 2021-03-08 12  
5744 바람 바람 그 바람/은파 [1] 오애숙 2021-03-11 12  
5743 마음의 빚장 열고서/은파 오애숙 2021-03-12 12  
5742 오애숙 2021-03-13 12  
5741 오애숙 2021-03-17 12  
5740 오애숙 2021-03-23 12  
5739 각시붓꽃 /은파 [5] 오애숙 2021-03-25 12  
5738 QT [2] 오애숙 2021-03-26 12  
5737 4월 축복의 메들리/은파 오애숙 2021-04-01 12  
5736 QT [2] 오애숙 2021-04-06 12  
5735 연시조--꽃의 희망 날개 펼쳐/은파--- [[sm]] [1] 오애숙 2021-04-12 12  
5734 연시조--인생사/은파--- [[sm]] 오애숙 2021-04-12 12  
5733 연시조--세월의 뒤안 길에/은파---[[sm]] 오애숙 2021-04-12 12  
5732 행복이 뭐 따로 있나요/은파----[[SM]] [1] 오애숙 2021-06-15 12  
5731 QT--공의의 하나님이 행하실 고통의 보상과 악인의 심판 [1] 오애숙 2021-04-29 12  
» 시--백일홍 연가/은파--[SH] [2] 오애숙 2021-07-07 12  
5729 시어가 날개치던 날/은파 오애숙 2021-05-20 1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91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36

오늘 방문수:
75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