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은파

시 조회 수 11 추천 수 0 2021.07.21 10:12:22
오애숙 *.243.214.12

한여름

시원스런 푸른 잎새 

사이시이 뾰족 뾰족 솓은

꽃봉오리

 

햇불되려

푸른 잎새 재치고서

정원에서 날 좀 보이소 

노래하는가

 

누굴 못잊어

그리움에 사무쳐서

활활 활화산으로 붉게

타오르는가

 

젊은 날의

옛추억 피어나는 그리움

못잊은 슬픔 사무쳐 각혈하다

붉게 피어났나

 

한여름에 핀

네 모습에 눈이 부셔

구슬픔 사라지고 그 옛날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888 시 시 [1] 오애숙 2021-07-21 12  
887 시 칸나 필 때면/은파 오애숙 2021-07-21 21  
» 시 칸나/은파 오애숙 2021-07-21 11  
885 시 칸나의 뜰에서/은파 오애숙 2021-07-21 8  
884 시 5월의 길섶 오애숙 2021-07-21 12  
883 시 소라의 그리움/은파 오애숙 2021-07-21 12  
882 시 8월의 희망날개로 피어나는 들판/은파 오애숙 2021-07-21 27  
881 시 QT 오애숙 2021-07-21 8  
880 시 사랑/은파 오애숙 2021-07-21 10  
879 시 QT 실존하사 가난한자의 피나처/은파 오애숙 2021-07-22 12  
878 시 한여름 날의 소곡/은파 [1] 오애숙 2021-07-22 12  
877 시 새벽 종소리/은파 오애숙 2021-07-22 13  
876 시 QT 시 15 : 1-5 오애숙 2021-07-23 4  
875 시 QT 오애숙 2021-07-23 5  
874 시 타래 난초 오애숙 2021-07-23 12  
873 시 시 타래 난초 오애숙 2021-07-23 19  
872 시 QT [2] 오애숙 2021-07-24 2  
871 시 타내난초에 피어나는 연서 오애숙 2021-07-24 14  
870 시 능소화/은파 [1] 오애숙 2021-07-26 13  
869 시 연시조- 능소화 오애숙 2021-07-26 13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6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217

오늘 방문수:
46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