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내난초에 피어나는 연서

조회 수 14 추천 수 0 2021.07.24 19:11:14

누굴 탓한 까닭에

심사가 배배배 꼬였는지

얽키고 설킨 마음에

불평으로 가득한나

 

꽈배기가 되어 핀

너의 가여운 모습 보며

질풍노도 인생사 네박자

희로애락에 춤춘다

 

갸녀린 몸뚱이 하나

움추려살겠다는 몸부림

한 많은 세월을 넌 잘도

버티었다 미소하는가

 

허나 이 모든 것들이

나의 착각이었다는 것은

먼저 핀 꽃 위한 배려인 것

내 지금 알게 되었기에

 

널 향한 아름다움 사랑

얼키고 설켜 똬리 틀은 심사

하나 씩 풀어 헤쳐 해결하려 

바람결로 연서 쓰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848 기적이 따로 없네 [1] 오애숙 2016-08-30 2687 1
847 한 알 [1] 오애숙 2016-08-30 1985  
846 성공의 어머니 오애숙 2016-08-30 1365 1
845 이슬처럼 오애숙 2016-08-30 1622 1
844 선샤인 오애숙 2016-08-30 1540  
843 아침안개처럼 오애숙 2016-08-29 1551 1
842 눈을 들어 보라 오애숙 2016-08-29 1810 1
841 주 은혜 내게 있어/팔월의 꽃(양귀비) [2] 오애숙 2016-08-29 1893  
840 나 주만 생각하리 오애숙 2016-08-29 1212  
839 천 년이 지나간다 해도(시) 오애숙 2016-08-29 1366 1
838 가슴으로 그대 사랑 새기는 밤 [1] 오애숙 2016-08-28 1512 1
837 작) 아름다운 추억 앞에(시) [2] 오애숙 2016-08-26 1390 1
836 (시)글쓰기 시학 6(창방) [1] 오애숙 2016-08-25 1222 1
835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8-25 1275 1
834 예전엔 미처 몰랐네 오애숙 2016-08-24 1339 1
833 아직 알지 못하는 자 많네 [2] 오애숙 2016-08-24 1389  
832 여명 오애숙 2016-08-24 1125 1
831 해결책 [2] 오애숙 2016-08-14 1271 1
830 (창) 추억의 그림자 속에 [1] 오애숙 2016-08-14 1606 1
829 그분으로 [1] 오애숙 2016-08-12 1253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5
어제 조회수:
59
전체 조회수:
3,123,224

오늘 방문수:
13
어제 방문수:
49
전체 방문수:
997,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