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시조: 해바라기 연서----시향

시 조회 수 113 추천 수 0 2021.08.06 15:08:21
오애숙 *.243.214.12

해바라기 연서/은파

오애숙   0    25분전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해바라기 연서/은파 오애숙

내 그대 누굴 닮아  화사하게 웃는가               
신새벽 참이슬만 마시고 피어나서
눈부신 햇살 사이에 광명의 빛 발하나

그대를 향하여 남몰래 가슴 앓다가
가슴에 새까맣게 숯덩이 되어가도 
먼발치 행복하게만 웃던 기억 휘날려

때로는 눈길 한 번 안주는 그대 보며
마음이 상심하여 고개를 숙였지만
나 그저 바라만봐도 기쁨 넘쳐 났었지

당당한 모습으로 들녘에 핀 너처럼
황금빛 너울 쓰고 휘날린 그대 향기
찬란함 가슴속에서 망부석이 됐는지

추억의 향그럼에 취하여 내 그때가
그리워 널 향하여 휘도라 피고있어
내 안에 영원한 사랑 노래하고 있네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808 시 시) 개나리 ---(ms) [2] 오애숙 2019-03-30 205  
2807 시 시) 철쭉꽃 (그녀의 향그럼에 녹아든 맘) (ms) 오애숙 2019-03-29 110  
2806 시 시) 철쭉꽃 필 때면 [MS] 오애숙 2019-03-29 156  
2805 시 시) 허니문에 들어서며 [1] 오애숙 2019-03-29 149  
2804 시 시)그대를 만난 순간부터 오애숙 2019-03-29 170  
2803 시 시) 삼월의 선물 꾸러미----[k] [1] 오애숙 2019-03-29 148  
2802 시 (시) 춘삼월 -(ms)- 오애숙 2019-03-29 155  
2801 시 시) 꽃비가 내리네요(벚꽃) [1] 오애숙 2019-03-29 179  
2800 시 시) 장밋빛 립스틱 [1] 오애숙 2019-03-29 137  
2799 시 시) 춘삼월 시인의 정원 [MS] 오애숙 2019-03-29 161  
2798 시 시) 억새의 봄 오애숙 2019-03-29 121  
2797 시 (시) 춘삼월 새봄의 연서 (ms) 오애숙 2019-03-29 123  
2796 시 시) 추억의 끝자락 붙잡고서 오애숙 2019-03-29 84  
2795 시 시)은파의 메아리 -근원 파헤치기 (ms) 오애숙 2019-03-29 108  
2794 시 시)은파의 메아리- 폐물처리장 만원이건만 오애숙 2019-03-29 105  
2793 시 시)은파의 메아리- 무지개를 좇는 자 오애숙 2019-03-29 153  
2792 시 시) 춘삼월의 연가(사랑의 노래) [1] 오애숙 2019-03-29 230  
2791 시 시) 그리도 기다렸던 봄이기에 (봄애 春愛)------[MS], [1] 오애숙 2019-03-29 83  
2790 시 시) 어디 그대 사랑만 하겠나요 오애숙 2019-03-29 94  
2789 시 시) 봄비 내리는 데 오애숙 2019-03-29 13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4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