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실 - 시- 광복 76 주년 팔일오 광복절에 부처/은파

시- 광복 76 주년 팔일오 광복절에 부처/은파

시 조회 수 10 추천 수 0 2021.08.15 22:41:18

오애숙 *.243.214.12 http://kwaus.org/asoh/asOh_create/89602

추천하기

광복 76 주년 팔일오 광복절에 부처/은파

역사의 강줄기

역사가 숨 쉰다

반만년 한얼 속에

희로애락의 꽃 만발 해

피고 지고 반복되는

역사의 수레바퀴

칠흑의 암흑기

핍진한 곳에 똬리 튼

한겨레의 용맹스러움이

오합지졸을 몰아내었던

만세 물결의 승리

억압의 한 서림

칠흑의 어두운 암흑기

일제 36년의 긴 강점기

가슴에 또아릴 틀고

멍울 삭이던 세월

마침내 그 울분

분출되어 꽃으로 피어

독립운동 속에 낭자했던

선혈의 절규 가슴속에

그날의 광복의 물결

이역만리 타향

높이 펄럭이는 태극기

바라보며 광복 76주년을

기념하는 마음 찹찹함

가슴 치는 이 굴레

피고 진 핍진한 곳

새 봄 속 아름드리 열매

맺고 그 씨앗 땅에 떨어져

한얼의 정기 세계를 향해

뻗어가고 있건만

허리 자린 남과 북

내 동포 내 조국 어이해

손에 손잡고 소망의 날개

열방에 태극기 휘날리며

무궁화 꽃 피련만

언제까지 멍울

가슴에 삼켜야 할런지

역사의 강줄기 흘러 흘러

팔일오 광복절 돌아오면

담쟁이 덩굴 부럽구려

*낭자: 낭(狼)자와 깔 자(藉

이 게시물을

오애숙

2021.08.15 23:17:31
*.243.214.12

역사의 수레바퀴가

돌고 돌며 숨 쉰다

억압의 한 서린 세월

칠흑의 암흑기 일제 강점기

36년의 기나긴 멍울 삭이다

울분 분출되어 꽃으로 피어난

독립운동 낭자한 선혈의 절규

*낭자: 낭(狼)자와 깔 자(藉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88	시 시-- 한 송이 꽃 내 안에 피어나면서/은파 --[[MS]] [2]	오애숙	2020-06-28	60
1887	시 시-- 당신께 바치는 꽃 한송이/은파 --[[MS]] [2]	오애숙	2020-06-28	64
1886	시 시-- 일어나 빛을 발하라/은파 --[[성시]]	오애숙	2020-06-28	40
1885	시 시-- 5월 들녘에서/은파 --[[MS]]	오애숙	2020-06-28	44
1884	시 시-- 오월엔 --[[MS]]	오애숙	2020-06-28	40
1883	시 시-- 5월 들녘에서 외치는 함성/은파 --[[MS]]	오애숙	2020-06-28	19
1882	시 시-- 5월의 뜰안 --[[MS]]	오애숙	2020-06-28	22
1881	시 성시)-시-- 간구 --[[MS]] [4]	오애숙	2020-06-28	31
1880	수필 7월의 창이 활짝 열렸습니다/은파(소설 만들 내용)	오애숙	2020-06-30	28
1879	시 여름 강가에 앉아서 [2]	오애숙	2020-07-02	22
1878	시 성시 --날 새롭게 하사 찬양 받으소서 [2]	오애숙	2020-07-04	17
1877	시 7월의 푸른 희망 햇살	오애숙	2020-07-05	37
1876	시 성시 --날 향한 주 거룩하신 향기로 [2]	오애숙	2020-07-10	41
1875	시 성시 [2]	오애숙	2020-07-23	32
1874	시 성시 엘리야의 갑절의 능력으로 [4]	오애숙	2020-07-24	49
1873	시 창조주 여호와 우리주께 찬양을 [4]	오애숙	2020-07-24	50
1872	시 시---내 인생 노랫가락에(달궂이 )--2/은파 [2]	오애숙	2021-07-03	14
1871	시 날궂이/은파	오애숙	2021-07-03	3
1870	시 QT : 주와 동행하는 삶이 바로 은총임에/은파	오애숙	2021-07-02	5
1869	시 QT	오애숙	2021-07-02	12

쓰기 목록

첫 페이지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끝 페이지

오애숙 시인

시- 광복 76 주년 팔일오 광복절에 부처/은파

오애숙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