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시조--파도야--[시향 D/MA]

시 조회 수 13 추천 수 0 2021.10.14 00:02:04
오애숙 *.243.214.12


파도야/은파 오애숙


파도야 어찌하여 이 가을 타인 감정
한 번도 생각 않고 제세상 만난 듯이
춤추고 휘파람 불며 노래하고 있는가

철새들 정든 들녘 등질 것 슬피 울며
강남 갈 채비하는 처량한 이 가을밤
철없는 어린애처럼 소고 치며 춤추나

오호라 망망대해 지치지 말아 다오
처연히 밤새 나는 기러기 격려하려
끝까지 질주하라고 응원가를 부르나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68 시 그 님의 사랑이고파 오애숙 2016-10-27 1842 1
667 시 삶의 철학 오애숙 2016-11-06 2298 1
666 시 비움의 법칙에 오애숙 2016-11-06 2276 1
665 시 삶의 철학 2 오애숙 2016-11-06 2432 1
664 시 인연의 바람에 [1] 오애숙 2016-11-06 2665 1
663 시 말 오애숙 2016-11-06 2545 1
662 시 촛불 집회 오애숙 2016-11-06 2952 1
661 시 맘에 새기는 인 [1] 오애숙 2016-11-06 2406 1
660 시 사색의 계절 속에 오애숙 2016-11-06 2732 1
659 시 문향의 향그러움 속 사계 오애숙 2016-11-09 4325 1
658 시 회도는 봄날처럼 오애숙 2016-12-20 2921 1
657 시 회도라 서는 12월 오애숙 2016-12-20 1823 1
656 시 아, 조국이여 외 삶의 소리(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284 1
655 시 회도라 물결치는 청춘의 맥박 오애숙 2016-12-20 2628 1
654 시 회도라 물결 치는 그림자 오애숙 2016-12-20 1838 1
653 시 그님 계신 곳 바라보련만 오애숙 2016-12-20 2600 1
652 시 나목에도 사랑이 꽃피려는가 오애숙 2016-12-20 1628 1
651 시 향그러운 어느 가을날의 초상 오애숙 2016-12-20 1878 1
650 시 풀잎의 이슬 [1] 오애숙 2016-12-20 2023 1
649 시 사위어간 어느 시인의 정원 오애숙 2016-12-20 3225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71
전체 조회수:
3,127,152

오늘 방문수:
30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9,538